하다 때려쳤다 하다 때려쳤다 하기를 5년...
처음으로 대잇기 플레이를 하며 인내심을 기르고 있는데영 그냥 한 번 자랑해 봅니당 헤헤
일단 지금까지의 가계도
맨 처음엔 청년인 에스메랄다 디피와 아기인 터틀 디피부터 시작해서 벌써 이렇게 늘어났어요 헤헷
에스메랄다 원래 재혼해서 마테오 디피라는 남편 있는데 애를 안 낳아서 안 뜸ㅠㅠ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함께 누워서 자고 있는 마리모-라이나 부부
가끔씩 부부나 커플이 같은 침대에서 잘 때 저렇게 상대방한테 밀착밀착하는데 그 때 완전 대리설레뮤ㅠㅠ
현재 가족 중에 최고령자인 메리!!
터틀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상상 속의 친구예요!
터틀 논리력 최강 만들어서 상상 속의 친구 변신 물약을 먹여 결혼에 성☆공
실제로도 그런 게 있다면...... 이 세상에 오유인은 몇 없겠죠... 또르르
ohoh실세ohoh
디피 집안의 가장이자 존X 잘생김 역을 맡고 있는 마리모....
머리색 빼고는 아빠랑 닮은 게 하나도 없어요!! 하나도!!
생긴 게 너무 제 취향이라 제가 만들어 놓고도 플레이 중간중간 감상하게 됨;;; 마성의 남자
옆에 있는 할머니는 마을 심 중에 하나인 팔미라 메디나인데, 무려 터틀이 학창 시절에 사귄 전 여친.
결혼식 초대했는데 자기 집 안 가고 디피네에서 죽치고 있어서 짜증ㅠㅠ 결국 쫓아냄
대체 뭘 한 건진 모르겠는데 마리모랑 한 번 싸우기도 하고 사이 개나쁨
어제 막 마리모랑 결혼한 라이나 디피(舊 라이나 앳킨스)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케이스
저는 막 바람둥이나 꽃뱀 같은 건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오유 보다 보면 제가 비정상으로 보일 지경☆
예쁘고, 예쁘고, 음.. 예쁘고,
아, 물론 눈이요ㅎㅎ
그리고 본가도 부자.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별 보겠다고 무드잡던 미자 시절.
곧 미자 탈출할 막내 마리아
엄마 메리와 많이 닮은 편입니다. 푸른 머리는 제 세계관 속 상상친구의 메리트라고나 할까요 헤헷
성인이 되면 남친 체임과 결혼시켜 새로운 집으로 이주시켜줄 생각입니다
왜냐면 난 마리모네가 더 좋으니까.
그리고 우윳빛깔 남친 체임 트레이스.
곧 체임 디피가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닝겐.. 아니 심
바람직한 키 차이.
이 커플의 특징은 애긔애긔한 남친과 리더십 쩌는 여친
청혼도 당당하게 마리아가 먼저!
진짜 여자가 먼저 프로포즈했을 때 남심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막 발 동동 구르고 꺅꺅 거리는데
흐뭇한 이 기분........
심쿵사할 뻔
본힐다 시강;;;;;; 무섭;;;;
반지를 받고 좋아하는 체임의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본힐다가 너무 정면으로 보고 있어서 무섭네요
아직 미자이지만 우후어 모드^^를 이용해 약혼에 성공
메리가 승마 특성이 있어서 집에 말이 세 마리나 있는데, 그 중 한 마리인 예 디피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건 요정 날개가 아니라 냄새입니다.
곧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어요
백마_두_마리.sims3
왼쪽은 엄마인 이 말, 오른쪽은 자식인 저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쳐서 이 말 저 말.
이렇게 말이 세 마리였지만 지금은...
말이 은근 손이 너무 많이 가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자꾸 렉 먹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비싼 값에 팔아버림.........
이거 이후에 막 이를 못 사서 안달이라는 알람 떴는데 슬펐음..흑흑
앞으로 저에게 집중하기로 합니다.
마지막 가족은 라이나 본가에서 키우던 고양이 이지.....
현실이나 게임이나 고양이는 왜 이렇게 귀엽죠??
어두워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ㅠㅠ
집 마당에 있는 연못까지 내려가서 물을 마시는데
하트 생성.
너의 하트가 보엿ㅇ.<
드디어 기나긴 소개가 끝났네요.
연주의 달인이라 베이스를 기깔나게 연주하는 라이나
눈에서 꿀 떨어지는 중
팔미라 할머니 졸리다고 찡찡대는데 제발 집에 가세요..
슴부격차.
아직 미자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뜬금포로 생일 맞은 마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
심들 되게 조신하고 예쁘다가 입 벌리면 캐릭터가 확 달라지는 게 너무 웃김
대화하다 말고 축하해 주는 라이나
그리고 체임은 약혼하러 왔다가 생일 축하까지 해 주는 신세
그리고 그러거나 말거나 마이웨이로 잡초 뽑는 메리
메리가 원예가 특성이 있는데다가 원예 레벨이 10이라서 자주 정원을 돌봐요
원래 라이나한테 잡초 뽑기 시키려 했는데 원예 레벨이 없어서 버리기밖에 안뜸..
사랑하는 딸의 생일을 보지 못하고 잡초 뽑기에 전념
그리고 날개 아닌 냄새 풍기며 들어온 예
아니 울타리를 쳐 놨는데 어떻게 들어오냐곸ㅋㅋㅋㅋㅋ
결국 치트키로 내보내주고..
아 전화 온 거 무지 신경쓰인다...
전화가 오건 말건 발레 포즈를 취하며 변신하려는 마리아
동생의 변화를 축하해주는 마리모
그런데...
????????????????????????????????????????
??????????????????????????????
작성자 머리 3일동안 안 감았을 때 모습?????????????
오우, 이건 뭔가 잘못됐어... 하는 순간 체임 너도 생일ㅋ
그냥 놀러왔다가 약혼도 하고 여친 생일도 축하해주고 본인 생일도 맞느라 정신없는 체임
부부로 사는데 한 쪽 먼저 죽으면 너무 슬퍼서 매번 같이 생일을 맞게 해주는 편이에요
터틀이랑 메리도 생일 차이 너무 나서 메리만 살아있으니까 너무 안타까움ㅠㅠ
어깨깡패로 변신하고 자신감을 얻은 체임
옆에 라이나 완전 귀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바지가 너무 거지 같아서 그냥 둘 다 옷 같은 거 다 바꿔줬어요
특히 마리아는 머리;;; 3일동안 안 감은 작성자 머리;;;; 지금 딱 저 머리;;;
디피 집안은 대대로 왼쪽 팔 윗부분에 같은 문신을 하게 되어 있어요
사실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본 전통인데 온 가족이 저기에 저 문신 있으니까 재밌더라구요
에스메랄다 때부터 꾸준히 내려온 전통..
어른이 되었어도 여전한 키 차이.
근데 키 차이가 저러니까 뽀뽀할 때 입이 안 맞아서 좀 키를 수정해야겠어요
애들이 허공에다 뽀뽀함
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까....
하다가 블루스크린 떠서 어른 된 것까지만 저장되고 그 이후론 저장 안됨^^
짜증나네요 이따가 또 해야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
젊은 시절의 에스메랄다
집시 컨셉으로, 실제로는 엄청 불 같이 살다 갔습니닼ㅋㅋㅋㅋㅋ
거리 예술 레벨 10 찍고 동네방네 벽화 그리면서 반항 제왕이 됐거든요
게다가 디바 특성 때문에 툭하면 애들이랑 싸움;;;
그래도 정들었던 1대 심인지라 가끔 보고 싶기도 하네요 게임이 뭐라고...(눈물을 훔친다)
젊은 시절의 터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리한 입술과 다크서클이 포인트.
특성도 일벌레 뭐 이런 거여서 좋은 아들이긴 했지만 좋은 아빠가 되진 못했어요
상상 친구인 메리와 결혼한 것도 메리 빼고는 친구가 몇 없었거든요
팔미나는 무도회에 함께 갈 용도로 이용했던 불장난일 뿐..................
마당에 묘지를 놔서 가끔 죽은 심들이 집 돌아다니는데 터틀은 아직 돌아다니지 않네요
보름달 뜬 밤에 꼭 메리랑 재회했으면 하네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