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따르면, 차태현은 '절친'으로 알려진 정형돈에게 "평소 '뭉쳐야 뜬다'를 즐겨보고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촬영현장과 여행과정이 정말 재미있어 보인다. 나도 패키지여행을 같이 가보고 싶다"며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차태현이 '뭉쳐야 뜬다'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는 사실은 정형돈에 의해 제작진에 전해졌다. 이어 쾌재를 부르며 이를 덥썩 물어버린 제작진에 의해 '빛의 속도'로 빠르게 차태현의 게스트 합류가 진행됐다. 차태현의 경우 '1박 2일'을 통해 전국 곳곳을 섭렵하며 '여행의 달인'으로 알려졌을 뿐 아니라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빛나는 예능감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인물이라 두 팔 벌려 반길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