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역게에 식근론 주장과 그에 박히는 추천수들을 보면 참 갑갑합니다.</div> <div> </div> <div>식근론이 가치중립의 역사연구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div> <div>어느 분이 식민지 시대에 근대화가 자체가 중대한 변화인만큼 의미도 받아들여 연구를 시작했다.라고 하셨는데</div> <div>이미 식민지 시대에 근대화의 태생이 가치판단과 역사인식에 방향성을 갖고 시작한 연구인데, 기계적으로 그 사회를 해석 분석한다 한들 가치중립이라는 할 수는 없습니다.</div> <div>반대로 수탈론자들이 식민지 시대의 일제 수탈이라는 가치판단과 방향성을 갖고 객관적인 자료수집과 분석을 한다면 그것을 가치중립이라고 인정해 줄 수 있는 것인가요?</div> <div><br>다시 한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div> <div>독도(수탈론이라 합시다)가 있습니다. 일본은 다케시마(식민사관 근대화라고 합시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국제사회에서는 분쟁지역으로 보고 리앙크루 록스(식근론자의 근대화라고 합시다)라고 하는겁니다.</div> <div>그리고, 이와 관련된 국제사회에 기사와 논문들이 학술적으로 보고되었던 겁니다.</div> <div>어느 한 국내 학술연구자가 "독도의 생태학보고서"라는 연구를 할 때, 정치적, 역사적 가치판단을 제거하고 독도를 순수 학술적 목적으로 가치중립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하면서</div> <div>"리앙쿠르 록스의 생태학보고서"라고 연구를 수행하고 논문을 내면 리앙쿠르 록스가 독도나 다케시마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게 가치중립적입니까?</div> <div>아닙니다.</div> <div>이미 리앙쿠르 록스라는 표현에 국제사회가 한국에게는 독도는 다케시마가 아니다. 일본에게는 다케시마는 독도가 아니다.라는 가치판단을 부여한 겁니다.</div> <div>그런데 역게에 있는 식근론자들은 독도의 생태학(산업화, 경제화)을 가치중립적으로 연구한다면서 "리앙쿠르 록스의 생태학보고서"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div> <div>이에 반발해 반론들을 하는 사람들에게 반론을 하려면 "생태학보고서"가 잘못되었다는 근거자료나 논문을 들고 와라 그러지 않으면 "리앙쿠르 록스의 생태학보고서"가 가치중립적이고 이성적인 학설이다라고 주장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div> <div><br>인간이 초월적 존재가 아닌데다 삶과 가치관이 사고방식에 녹아있는 법인데 가치중립적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시는게 놀랍습니다.</div> <div><br>다음 문장에서 가치중립적인 표현은 무엇입니까??</div> <div>1. 철수가 영수를 때렸다.<br>2. 영수가 철수에게 맞았다.<br>3. 두 남성이 물리적으로 충돌했다.<br>4. 에너지를 가진 두 개체가 에너지를 교환했다.</div> <div>모든 문장이 가치판단이 부여된 것 아닙니까?</div> <div> </div> <div>역게에 이용가이드 공지하는 거 찬성합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왜 식근론 반대하는 방해세력, 어그로꾼, 분탕자들 때문에 이용가이드 공지를 못한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div> <div>그릇된 식근론은 빼야 한다고 봅니다. 가치중립이라는 말로 모든 이용자들을 기만해서는 안됩니다.</div> <div>가치중립적(무)으로 역사를 인식해서 역사의 가치(유)를 찾는다라는 것이 어불성설입니다.</div> <div>제가 지금 창조론의 주장을 보고 있는 겁니까?</div> <div>식민지 시대의 경제산업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u>식민지수탈기의 경제산업 변천사</u>" 라고 일컬어야 정확한 표현이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