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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까지도 계속 롤을 하고있던 닝겐.
주챔은 소나이면서도 쓰레쉬를 더 잘하는 닝겐은 봇을 외치고 쓰레쉬 선픽.
원딜은 실력이 있어보이던 이즈리얼 닝겐.
보통의 원딜 닝겐들은 Q로 잡아와서 E로 더 끌고 W로 보호까지 해줘도 제대로 못먹던 닝겐들이 대부분.
그런데 이 닝겐은 달랐다. 잡으면 십중팔구는 다 킬을 따냈던 것이다.
진짜 플레이가 좋아서 두 닝겐은 서로를 칭찬하기 시작.
그 이후 미드 탑 가리지 않고 합류해 미친듯이 킬과 어시를 따내기 시작.
피들도 굉장히 잘해줘 나란 닝겐을 감동시키고 이즈닝겐이 칭찬하게 만들었다.
다리닝겐 역시 호응을 잘해줘 순식간에 다 밀었다.
거의 끝나갈 무렵 이즈닝겐이 갑자기 말했다.
"진짜 저는 쓰레쉬님 덕분에 컸습니다."
서폿을 하는 닝겐이라면 알것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 올라오는 감동을.
그 후 상대는 서렌을 치지 않아 25분만에 넥서스를 밀었다.
이후 통계를 보니 이즈닝겐의 킬 수와 나란닝겐의 어시수가 같지 않은가.
나란닝겐이 이즈닝겐의 어시를 몇번 못하고 나란닝겐이 다른 닝겐의 어시를 했지만 그걸 제외해도 두명의 플레이만으로 20킬어시를 딴것이다.
이후 우리팀은 서로 팀웤칭찬을 서로 나눠주고 훈훈한 분위기로 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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