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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강 이었음
8탑방 이었고 나는 점보셔먼을 몰고있었음 우리팀은 왼쪽기지
주장강에서 오른쪽샛길로 가면 바로 점령지로 가는길 있죠? 난 그쪽으로 갔음
내뒤에는 병이,일스,티거가 따라오고 있었음
샛길 중간까지 갔는데 한대의 전차도 보이지않음.
본능적으로 적팀은 입구에서 대기를 타고 있다는걸 직감하고 팀원에게 전부 빠지라고 채팅함
그러다가 갑자기 정신나간 자주포하나가 "나를 따르라!" 를 외치면서 개돌함
그리고 산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입구에서 대기타고있는건 IS-3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냄
근데 뒤쪽에도 저격을 하고있는 전차가 몇대 있다고 생각한 티거님이 함부로 가기를 꺼려함
그러나 산쪽에서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는판국에 7티어 한기와 6티어3기로 8티어 하나가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있기는 또 뭐해서 나는 공격하기를 주장함
게다가 아까 그 산화한 자주의 무덤이 하필이면 코너 바로앞에 있어서 그걸 IS-3이 방패로 활용할것을 염려한 나는
8티어라도 병이님의 부왘포와 일스와 티거의 강려크함을 믿고 고기방패가 되기를 자처함
IS-3는 오른쪽 기지에서 샛길로 올려면 통과해야하는 문이 하나 더있죠? 그 뒤쪽에 있었음
그리고 돌격함
상대는 탑티어 IS-3 단한기 후방지원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음
시작은 좋았음 첫포를 옆구리에 맞기는 했지만 두번째탄을 튕겨내고 내뒤에 병이,티거,일스는 안전하게 진격에 성공함
그리고 4대1로 그 씨121빠ㄹ IS-3을 강간 할려고했음
일단 날 희생하고 그자식을 잡을 것 이었기 때문에 난 당연히 죽음. 거기까진 괜찮았음. 각오했던거니까
문제는 그다음부터임. 난 흑백화면으로 별동대 삼총사가 IS-3을 강간때리는걸 즐겁게 구경할려고 했음. 설마 3대1인데 지겟음?ㅋ
그런데 웬걸, 병이의 부왘포,일스의화력,티거의 강려크함에도 그자식은 피가100%였음
뭔가 잘못됫다는걸 느낌. 그러는사이 일스님이 저세상 귀신이되심
병이님이 뒤에서 부왘포를 날림 골.탄.으.로
근데 그자식피가 진짜로 내 꼬추를 걸고 얘기하는데 피가 1도안까짐 그러는 사이 티거형님이 고인이되심
그리고 그다음은 병이님이 주님곁으로 날아가심
그리고 가여운 점보셔먼과 티거와 병이와 일스는 존나 멘붕을 시전하면서 채팅창을 열폭으로 가득채움
IS-3 그거 하나 잡는데 내가날린 포탄까지 합해서 15발가까이는 된듯
근데 피가 100% 씨부리마ㅓㄴㅇ몾담호ㅓㄴ몽ㅎ저ㅏㅛ누ㅠㅇㅁㄴ아ㅓㅁㅈㅎ
IS-3은 정녕 무적인것입니까? 그자식을 1대1로 이길수 있는 전차는 정녕 없는것 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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