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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에 있으면 자동으로 부동산엔 고수가 되는 줄알았다. 전세금이 2년에 한번씩 오를 때만 가동되는 부동산공부는 여전히 무주택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주된 이유다.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받아서 원리금을 은행에 바치면서 사는 삶은 내 삶의 질을 나락으로 몰아넣을 것이 분명하다.
아파트를 한채 소유해서는 부동산 호경기 때 팔지 못한다.
최소 두채는 가지고 있어야 프리미엄이 내 돈이다.
위와 같은 고민들 나만한게 아니다. 내 주위 70%이상은 이런 생각 다하고산다.
거기다가 나는 쌍둥이를 키우는 외벌이 가장 이다. 근데 또 얘들이 훌쩍커서 유치원도 간단다. 유치원은 어린이 집과 다르게 특별활동 까지 다하면 월50씩 든다니 둘이 합해 100만원씩 이 것도 모이면 큰돈이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솔루션을 찾았다.
1. 비싼 유치원 대신 거의 무료인 회사 어린이집으로 가자
2. 회사어린이집을 보내려면 회사근처로 이사가야하는데 여긴 집이 엄청 비싸다
3. 유치원비를 100만원가량 절약했으니 그정도 월세를 찾자.
4. 이 월세 내는 것 도 아깝다. 월세로 바뀌면서 남은 목돈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자.
기대효과 : 유치원비 절약, 월세 받아 월세 내고 남은 임대 수익은 저축 혹은 생활비, 부동산 투자로 인한 시세차익 기대, 출퇴근시간 절약
리스크 : 공실, 부동산 가치 하락
리스크보다 기대효과가 더 커보였다.
그럼 Go하자.
그래서 상가를 샀다. 그것도 두채나. 그리고 나도 월세살이를 시작했다.
출처 | https://brunch.co.kr/@landscape/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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