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카타리나 하면

초중반 강케
초반에 흥하지 못하면 후반잉여
한타시 무쓸모
소비형 챔프(한타하면 걍 원딜이나 물고 죽어라)
템트리는 극AP 혹은 액티브ap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라인전 최약체
로밍&한타 패왕
템트리는 생존을 용이하게 해주는 동시에 딜을 가는 라일라이, 존야..

인것 같습니다.



즉, 궁이 졸라 썌긴한데 cc맞으면 끊기니 라인전은 압도할수 있어도 한타에서는 잉여다. 라고들 생각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잘못된 생각인것 같음.

라인전을 보면 보통 미드를 서는데, 미드챔프 중에 cc나 도주기가 없는 챔프는 한명도 없음. 즉, 맞다이 하려고 w-e-r쓰는 순간 cc맞고 역으로 콤보들어옴.
그럼 궁을 빼고 라인전을 생각해보면, w는 있으나 마나이고 그럼 q,e가 남음. 근데 순보는 쓰는순간 나는 쓸게 q밖에 없는데 상대는 qwer 다있음. (물론 파밍한다고 스킬 한두개 쓰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cc는 있을것이고, 대다수 챔프들이 카타리나보다 쿨이 짧기때문에 후속타도 맞을수 있음)

또, 맞다이가 없는 라인전을 생각해보면 다른 챔프들은 스킬로 견제짤짤이 넣는데 카타리나는 q하나밖에없음. 이것도 미니언에서 멀어지면 못맞춤. 카타리나는 스킬 쿨도 길어서 q한번 쓰고나면 한동안 디나이. 파밍도 힘듬.



한타를 보면, 사람들이 카타리나의 존재의의를 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한타에서 궁쓰면 cc맞고 스킵당해서 잉여임. 이렇게 말하는데
저는 카타리나의 존재의의가 패시브라고 생각함.
한타 시작하면 대충 cc반정도 빠지고, 탱커와 딜탱이 앞으로 나와서 투닥투닥하면서 딜을 흡수 하기 마련인데, 이때 딜탱 피가 반정도 빠져있으면 w-e로 들어가서 q-r까지 써서 잡아주면 스킬초기화 되서 원딜,미드챔,서포터 중 적당한 놈한테 또 w-e-q써주면 울팀이 마무리 하고, 다시 초기화되면 나머지 똑같이 잡아주고.

물론 여기서 컨트롤과 동체시력과 반응속도가 무지 중요하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한타를 제압할수 있다고 봄.


템트리 등 디테일에 관해서는 http://lol.inven.co.kr/dataninfo/champion/manualToolView.php?idx=6166 여기 보셈.

의견 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