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결혼하면서 전세집 보증금으로 신용대출 3000만원+ 디딤돌 전세자금 대출 6500만원으로 1억 1천 5백 전세집을 얻었습니다.
이번에 1000만원 증액하면서 변경 계약 하기로 했는데 신혼부부 연수입 한도 6000만원이 살짝 넘어 증액은 안된다고 하네요. 대신 연장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초에 받을때는 결혼을 한달 앞둔 시점이라 저혼자 산정해서 대출 받을수 있었는데... 지금은 와이프 수입까지 산정해야 하니...
현실은 육아 휴직 중이라 외벌인데 난감하네요.
부랴부랴 타 은행 신용대출 알아보고 오는 길입니다. 기존 주거래 은행에서 3천만원 신용 대출이 있다보니 한도가 나올런지 걱정입니다.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이제 3000만원 중 1900여 만원 남은 상태지만 그래도 아직 한도 산정은 3000만원으로 되어 있다보니 오늘 상담받은 은행도 살짝 부정적이네요..
이번주에 심사 올려보고 다음주에 결과 알려준다니 일단 기다려 보는데 ...정 안되면 장기 카드론이라도 받을 생각입니다. ㅠㅠ
아~~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