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패스 VDSL Lite(프리미엄 서비스도 해당된다) 초기 사용자의 경우 KT에서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정책으로 대부분 10Mbps 이상의 속도로 인터넷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공정위, 정통부의 권고를 핑계로 현재 3~4Mbps의 속도를 지원하고 있다.
계약 당시엔 3만원이하의 돈으로 10Mbps이상의 초고속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고 과대광고를 하여 회원수를 불린 KT가 거의 독과점의 형태를 띄게 된 지금에 와서 원칙대로 하겠다는 것은 횡포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 역시 KT의 감춰진 흑심이다.
이러한 사실을 공지 또는 공고조차 하지 않았다. 메가패스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공지란을 싹 훝어보았지만 비슷한 얘기조차 없었다.
서비스 안내원조차도 갈팡질팡하며 서로 미루기만 급급한 이 상황을 고객에게 어떻게 이해시키려는 것인가...
만약 근래에 인터넷 속도가 갑자기 많이 느려진 듯하다고 생각되는 사용자들은 http://www.benchbee.co.kr 로 가서 스피드 테스트를 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올해 3월이후 가입으로 VDSL 이용시 규정속도에 대한 언급을 들은 사용자는 다른 방법이 없지만 기존에 10Mbps이상의 속도로 통신을 이용하던 고객들은 만약 4Mbps 이하의 속도로 떨어졌다면 100,110번으로 전화하여 기존 속도로 올려줄 것을 요청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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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안내원의 기본적인 멘트와 허구를 적겠다.(Lite의 경우를 예로 적겠다)

1. VDSL이 한동안 제공하던 속도(10~13Mbps이상)가 잘못된 것이며 지금의 속도(3~4Mbps)가 제대로 된 것이다.
->분명 계약당시의 조건은 10~13Mbps이상의 속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후발업체였던 하나로에 약간의 메리트가 있음에도 VDSL을 사용하게 된 것이므로 계약위반이다.

2. 공정위 또는 정통부에서 원칙적인 속도로 제한을 하라고 하였다.
->사실성이 있는 얘기이다. 물론 확인된 바는 없지만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하지만 왜 공지와 공고등을 통한 고객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었는가..

3. 공고와 공지를 했다.
->메가패스, 코넷, 가입당시의 메일, 요금청구서...그 어디에도 공지 및 공고는 없었으면 안내원 역시 찾을 수 없었다.

4.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린 것은 죄송하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시스템을 다시 셋팅해서 원래 속도로 맞추면 된다.

5. 시스템을 셋팅해도 하루뒤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매일 새로 셋팅하면 된다. 분명 고객이 피해자다.

6.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사이에 형평성이 안 맞습니다.
->전국이 다 같은 속도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아직도 20Mbps 이상 나오는 지역이 있다.

7. 다른 방법은 안 되겠습니까? 계약 해지시 위약금을 받지 않겠습니다.
->왜 우리가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가?! 우리가 왜 위약금을 내야 하는가?! 분명 받지 않는 것과 낼 필요가 없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따지고 보면 KT의 계약 위반이므로 KT가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동안 쌓을수 있었던 각종 Point와 하나로 VDSL 출시로 저렴한 값에 이용할 수 있던 기회를 놓쳤다는 점에서 우리는 보상을 받아야 한다.


펌~ 매니악
KT의 횡포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짤빵 실습 시간에 갖고노는 해골....ㅡ.ㅡ;; 가끔씩은 안경과 가발도 쒸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