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이 원작이여서 '-했음' 말투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흑흑*
*마찬가지로 블로그 포스팅이기에 필터링은 헀지만 필터링 된 욕설 주의..죄송합니다ㅠㅠ*
*사진 많음 주의*
*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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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3월
친구의 생일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와서
친한 동생과 친구의 생일에 무엇을 해줄지 생각하다가 시작 된 일이었죠 ㅇㅇ
그냥 평범한건 싫고....서프라이즈 한 선물 없나...하며
뭐하지 뭐하지 하다가 뇌리를 스친것이 있었으니
친구 : 야 내가 피규어까지 모으고 ㅋㅋㅋ 다키마쿠라 까지 가는건 아니겠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킼ㅋ
다키마쿸ㅋ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나 : 야 생일에 다키마쿠라 어때 ㅋㅋㅋㅋ양면으로 니가 카무이 그리고 내가 아카시 그리곸ㅋㅋㅋ
동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른ㅋㅋㅋㅋㅋㅋ근데 콜 ㅋ
진짜 당시에 생각하고 막 동생이랑 포복절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고 도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생때부터 이 친구에 관해서는 항상 놀리는 재미로 살았던 본인과 친한 동생이기에 ㅋㅋㅋ
생각해내자마자 신나서 방방 뛰고 기뻐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비루하게 그래도 할 줄 아는게 그림그리는 재주가 손톱만큼이라도 있는지라ㅠㅠ
동생이랑 다키마쿠라 제작하기로 조금의 고민도 안하고 결정함ㅋ
제작만 3주걸린다하여 ㅠㅠㅠ 미리미리 열심히 그리고
(와 진짜 1만4천픽셀 넘어가는 사이즈 작업 머리털나고 처음해봤음...몇번을 튕긴지 셀 수 없다고 한다..)
3주전에 칼같이 주문제작 보낸 후,
사X텐스토어 매장으로 가서 직접 수령 했습니다.
하루전날 매장으로 설레는 맘으로 가섴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
!!!!!!!!!!!!!!!!!!!!!!!!!!!!!!!!!!!!!!!!!!!!!!!!!!!!!!!!!!!!!!!!!!!!!
!!!!!!!!!!!!!!!!!!!!!!!!!!!!!!!!!!!!!!!!!!!!!!!!
!!!!!!!!!!!!!!!!
아카시님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니까 소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ㅡ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진짜다 진짜 실물로 천에 아갓시님이 인쇄되어있엌ㅋㅋ
내그림이라니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들부들 좋은 소재의 천에 우리의 그림이 인쇄되어있엌ㅋㅋㅋ
인쇄가 너무 잘나와서 막 감동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뒤에 숨어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쥬금ㅋㅋㅋ사람올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꺼내는데 계속 끅끅거리면서 웃으면서도 죄지은 사람마냥 주변을 계속 두리번거림
얘가 나올 준비를 하는지 막 바로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대문 열어주셔서 일단 面팔리니까 안으로 들어가고,
동생한테 내가 가지고 들어갈테니 친구 방문밖으로 못나오게 막으라곸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먼저 들어가서 친구의 시선을 유도한 후에..
전해주면서 엄청나게 오열하며 싫어하는 친구를 뒤로하며
동생이랑 막춤추면서 ㅋㅋㅋㅋㅋ
'당신은~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노래 막 불러줌ㅋㅋㅋㅋㅋ
우리
친구
친구 :
내가 너희가 X친놈들인건 알고있었는데
이정도로 X친놈들인지 몰랐어 이 X친놈들아
그랬다고합니다.
친구가 잊지못할 것 같다며(뒤에 욕을 붙였지만)
기뻐해줘서...?(욕을 엄청 했지만)
즐거운 생일이였어요(친구는 위장병이 도졌다고합니다..)
+보너스(뒷이야기)
그림 선물받는걸 좋아하고 또 정성(?)이 들어가고,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을 받아서
고마우면서도 너희가 이렇게 X친놈들이라는걸 새삼 알게됬지만 그냥 너흰 X친거같다며
마냥 좋아하지 못했던 친구였지만...
최근에 이제 방에 다키마쿠라가 있는게 익숙하다며 폭신하다고하는 친구를 보며 뿌듯했습니다 ^▽^
진짜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