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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밀 완전 재밌게 보고 킬미 힐미도 주연 두 사람 콤비를 믿고 보기 시작했는데 요즘 지성씨 차 태울때 매너손에 다들 설레시잖아요?
보스를 지켜라때도 막 매너손 했어요, 하면서 버릇인거 같아요~~ 막 그러잖아요?
근데 비밀에선 두 사람이 악연으로 만나게 됩니다.
사랑했던 여자를 죽인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다 보니(아 물론 사랑했던 여자를 죽인 여자가 진짜로 죽인건 아니에요, 소근소근) 처음에는 지성씨가 황정음씨를 막 대하죠.
그러다가 지성씨가 연기하는 조민혁이라는 캐릭터가 황정음씨가 연기하는 강유정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미묘한 감정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극중 강유정 아버지의 사망-에서 황정음씨가 포항으로 내려가야 하는 장면이 있어요. 그때 지성씨는 매너손을 보이지 않으심!!!!!
미묘한 감정의 변화만으로는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를 죽인 살인자라는 프레임속에 갇혀서 이미 습관이 된 매너손을 시전하지 않은 거죠!!
그 후에 감정이 완전히 변한후에(증오->사랑) 매너손 하심.
배우에 심취하기보다는 드라마속 캐릭터에 버닝하는 타입인데 비밀-킬미힐미로 이어지면서 지성씨한테 덕통사고 당했지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줬으면 좋겠어요. 곽보베아버님!
횡설수설 어떻게 마무리 하죠?
비밀에서 제일 핥았던 은행나무 백허그씬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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