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술한잔 두잔 세잔하면서 잊었거든요.

그게요. 정말 시간이 지나니깐 괜찮아졌어요.

알아요. 그감정 속해있을때 진짜 시간이 지나면 괜찮은지 의문이고

시간이고 나발이고 지금이 너무 힘든데 1초 2초 3초가 느껴지도록 힘든데

보고싶은데 그리운데 근데 볼 수 없는데

매일이 매시간이 그사람생각이고 지나온추억인데 그 애린마음 너무나 잘알아요.

지금 이별로 힘들어하는 당신이 곧 나였으니깐요.

근데요 한가지 정말 장담할 수 있는건요

이 힘듦이 한발자국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사랑과 이별을 하면서 정말 많은걸 알게되고 느끼게되고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덜힘들고 빨리 잊는방법 이런건 딱히 없는거 같아요.

그냥 느껴지는대로 그리워하고 힘들어해야 비로써 조금씩 그리움 힘듬이 흐려지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세상에 태어나서

누군가를 미친듯이 사랑해보고 또 그 이별에 아파한다는건 정말 너무 놀라운일 같아요.

행복한일이구요.

근데 이건 오유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예요.

안생겨요. -끝-

이 아니라 힘내요.

너무 뻔한 소리해서 민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사랑했고 이별하여 아픔을 느끼는 마음이 뜨거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