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점심에 와이프님과 밥을 먹으면서
"그냥 연말에 크리스마스껴서 오스트리아나 가보자!" 라고 던진 말이 비행기표를 예매해버리는 결과를 낳았습죠
취소수수료는 인당 20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아까워서라도 떠나게 됐습니다
그렇게 구글링과 오유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개략적으로 일정을 짜다보니....
크리스마스 연휴가 껴서...문을 닫는 곳이 많다는 글도 보이고 겨울에 왠 오스트리아냐 차라리 스페인이나 이탈리아가지!! 라고 하는 지인도 생기고ㅠ
뭐 어쩝니까!!! 지른 김에 가야지!!!! 크리스마스라도 문을 연 곳은 있겠지!!!!! 비엔나니까!!!
일단 관광지 리스트업하자!!!! 라고 말하고 엑셀에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일정을 짜다보니 체코와 헝가리가 가깝고 신혼여행때 가려고 했던 체스키크롬로프가 눈에 들어오고 부다페스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시작된 ALT 1, 2, 3의 계획 세우기...ㅋㅋㅋ 개략적으로 퉁쳐서 작성!!!!!
관광지는 아직 루트를 못정해서 공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T 1 (오스트리아만 돌아댕기기)
오스트리아에서 일주일정도 지내면서 큼지막하게 볼 수 있는 일정!!!!!!
ALT 2 (오트리아 빈 +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빈과 체스키크롬로프 2군데만 집중해서 보는 일정!!! 신혼여행의 한풀이와 체코맥주!!!!! 맥!!!주!!!!!!!!!!!!!!! 꼴레뇨!!!!!!!!!!!!!!!!!!!!!
ALT 3 (오스트리아 빈 +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실 부다페스트는 당일치기로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작성했는데.......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헝가리 잘 몰라요....ㅠㅠ
사실 크리스마스가 껴서 왕궁과 박물관 등이 휴관할 것으로 판단되서 일정잡기가 굉장히 애매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왜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는지 미치것네요....ㅠㅠ
다시 정리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