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 써진 듯한 시승기라고 생각되네요 ^^
“새파란 쉐보레 아베오 시승기”라는 제목의 시승기로 전반적인 내용은 아베오의 외적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 및 수납공간, 주행능력 및 주행시의 편의사항, 정숙도에 관한 이야기들이구요~
하나하나 내용을 살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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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은 낮고, 뒤로 갈수록 치켜올라가는 전형적인 쇄기형 디자인인데요
그에 더해 프런트 오버행이 길고 리어 오버행이 짧은, 전형적인 전륜구동 해치백 스타일,
사이드뷰에서 느껴지는 균형감은 합격!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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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오에 과분할 정도로 커 보이는 17인치 휠! 이 거대한 휠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자세가 더욱 살더라고요 뽀대를 중요시 여기신다면 요고 선택요망!
휠 생긴 거도 꽤 괜찮습니다.
“ 시승기 본문내용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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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 인테리어 같은 경우는 측면에서 보이는 전반적인 라인과 시크릿도어의 좋은 점과 부족한 점
그리고 전면부에서의 헤드램프에 관한 생각 그리고 그릴로 인한 국산 소형차답지 않게 쎄보인다는 인상 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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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색 보다 밝은 대쉬보드의 상판이 좌/우측 운전석에까지 쭈~욱 퍼지는 디자인.
요거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정석입니다.
‘밝은 색 포인트 + 길게 뻗은 라인’
요즘 쉐보레 차들에 요 수법이 많이 보이는데.. 그들은 이걸 ‘듀얼콕핏’ 이라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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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 USB단자와, AUX 단자가 있고요, 여기 연결한 라인을
바깥으로 빼 내기 쉽도록
커버에 이렇게 홈이 파여져 있어요. 뚜껑 닫아도 라인이 끼지 않겠죠?
GM이 언제부터 이렇게 상냥해졌지? 요거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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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토에어컨이니 오토라이트니.. 이런거 그렇게 필요하나요?
쓸데없이 차 값만 올리는 장비죠 뭐..
이렇듯 차 급에 맞지 않게 불필요한 건 과감히 들어낸 용기에 +5점
우리나라 차들.. 이런 용기가 좀 필요하다고 보고요, 소비자도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장비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서 구입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면, 옵션제도도 더 풍요로워질꺼에요.
“ 시승기 본문내용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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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 및 수납공간에서는 전반적인 듀얼콕핏 디자인에 대한 생각과 계기판에 대해 시인성 증가의 장점 센터페시아에 좌우로 있는 수납공간과 대시보드 조수석 쪽에 있는 글로브박스 위쪽의 수납공간에서의 지엠의 세세한 배려포인트와 양쪽 도어패널과 센터클러스터 부근 그리고 운전석 왼쪽 무릎 부근 등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수납공간, 트렁크의 적재공간과 뒷자석을 접는 방법, 선루프 그리고 그다지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편의사항이 없어진 것에 대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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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엔진스팩은
최대출력 114ps, 최대토크 15.1kg-m
으로서 경쟁차량인 엑센트의
최대출력 140ps, 최대토크 17kg-m에
많이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그렇다고 무게가 가볍냐면.. 그것도 아닌데요
오토메틱 기준으로 1180kg,
역시나 1085kg인 엑센트를 대략 100키로 정도 상회하네요
(근데.. 엑센트 진짜 가볍네;;; 대체 뭘뺀거야??)
그런데, 예전부터 꾸준히 말씀드렸 듯, 자동차의 스팩상 수치는
그 차의 성능을 평가하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운전하는 건 감성적인 인간이니까요.
예를 들어 무게가 무겁다는 것.
어쩔 때는 이것이 장점일 수도 있어서..
더 나가는 만큼의 무게가 차체 골격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쓰였다면, 분명 ‘굿 잡’입니다.
그리고 아베오를 운전하면서 이러한 것을 쭈욱 느낄 수 있었지요
‘골격 정말 탄탄하다!’
저는 아직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본 적이 없는데요, 라프의 오너들이 극찬하는 쉐보레의 탄탄한 뼈대가 뭔지, 아베오를 타며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건, 건물이건, 사람이건..
무조건 골격이 튼튼해야 합니다.
그래야. 덜 덜렁거리고, 침착하게 움직이거든요.
코너링 성능, 고속 주행 성능.. 모두 해답은 강한 골격에 있습니다.
특히 코너링 성능은 딱딱한 서스펜션에 있다며 튜닝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골격이 허술한데 서스펜션만 딱딱해지면, 아주 불편한 차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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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의 일상속도 영역에서는 정말 불만 없었습니다.
일단 초반 스타트 아주 경쾌하고요,
시속 6~70키로대까진 가속도 수월했지요.
6단 변속기는 변속타이밍이 살짝 늦긴 했지만 연비를 위한 것이겠거니.. 이해할 수준이었고요,
핸들링은 적당히 예리하면서 휙휙 돌아나가는 맛이 엑센트보단 한 수 위인 것 같았어요
핸들링은 아베오 승! 게다가 예전에는 고급 차에나 달렸던 소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도 뛰어나서
이제는 ‘전자식‘ 에서 오는 어색함이 거의 없더라구요.
“ 시승기 본문내용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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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능력 및 주행시의 편의 사항으로는 엔진의 능력과 차체의 무게가 동급 차량 엑센트보다많이 나가지만 그게 차체 강성을 위한 목적이라면 나쁘지 않다는 의견과 골격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글시프트에 대한 생각과 주행능력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로백 영상도 있네요 ^^
“자동차의 스팩상 수치는 그 차의 성능을 평가하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운전하는 건 감성적인 인간이니까요”라는 말이 가장 여운을 남겨주면서 기억에 담아지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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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51 이라고라???
참고로 한 세대 전 SM5가 54, 320D가 61, 신형 그렌저가 48 이거든요?
그러니까, 아베오의 실내 소음은 신형 그렌져와 한 세대 전 SM5의 가운데 정도..
안 그래도 타고 다니면서 정말 조용하다 했어요… 확인하고 나니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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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아베오의 가격은 1130만원부터 1559만원 까지
엑센트와 비교해서
약간 저렴한 가격에 완전 다른 생김새..
“ 시승기 본문내용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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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으로 소음을 측정해서 정숙도가 타고 다니면서 조용했던 느낌을 증명해주는 듯 좋았다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ㅎ
한번쯤 읽어보시면 차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있어서 좋은 간접체험이 될 것 같네요 ^^
그럼 오늘 하루도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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