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속에 그 게임이 튀어나와서 급 질문 올려봐요(토토가를 보고 자서 그런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쯤 전일까요?15년전일까요?
그때 소닉2를 가지고 있었던 가정용 오락기가 너무 부러워서 아버지께 거의 6개월정도를 졸랐어요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게임기를 가지고 오셨는데
어쨋든 TV에 연결해서 하는 가정용 오락기였고 게임팩을 집어 넣고 하는 게임이었어요
그때당시는 어렸기에 영어로 된 게임의 이름을 외우지도 못했었죠(7살?)
신용카드만한 게임팩이었는데 게임팩을 2개정도 아버지께서 얻어오셨거든요
하나는 슈팅게임인데
번개모양이 머리에 장식으로(?) 달린 아톰풍의 사이보그 소년이 횡스크롤 슈팅을 했던 게임이에요
이 사이보그 소년은 아마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던거 같구요
처음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는 초록색 콩알같은 미사일을 2개씩 발사하면서 스테이지 공략을 했구요
동료 같은 애들도 아이템을 먹으면 사이드에 따라 붙는데요
이 상태로 게이지가 차면 이 동료와 합체해서 동료마다 다른 필살기(?)같은 액션을 했어요
동료들은 기억이 정확히 안나는데 드릴같이 생긴 여성형 사이보그가 있었구요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부분이 심슨의 마지처럼 솟아서 그부분에 드릴이 있구 양손도 드릴이었던거 같구요
보라색(?)이었던거 같아요
또 다른 동료는 바위처럼 생긴 오렌지 색의 로봇이었어요
그리고 똑같은 오락기에 횡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인데요
이게 스테이지마다 페이즈가 2개가 있어요
첫 페이즈는 야구모자를 쓴 소년이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적들을 물리치며 나아가는 식이구요
두번째 페이지는 건담같이 생긴 로봇이 광선검을 휘두르며 적들을 죽이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게
스테이지 발판과 발판사이로 빠지면 그곳에 파란 불꽃같은게 올라와서 캐릭터를 죽였어요
근데 그 불꽃 사이를 잘 빠져나가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이런 게임이 있었던 게임기나 혹은 게임 이름을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