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렇게 큰일은 아닌데..
원래 다이어트 할 때 잘 안 먹고 엄청 조금 먹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학교 들어가면서 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먹고
중간에 간식도 먹고 그랬거든요. (공부를 해야하니깐...)
물론 대부분이 건강한 음식이었어요. (호밀빵, 계란, 바나나, 과일, 생선 등등)
그래도 단 것 땡기면 먹고 (요즘엔 그 날이 올 때가 되어서 좀 더 많이 먹고...;;)
그 대신 배부르지 않게 적당히...
물론 운동도 했지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유연성 운동 등등...
암튼 그랬는데
아 완전 행복해요.
이러니깐 스트레스도 잘 안 받아서 "살 늦게 빠지면 뭐 어때" 이런 생각으로 건강식하고 그랬는데
이제 막 근육도 좀 생기고 (여자예요! 원래 근육이 잘 안 생겼었던)
학교에서 집중 진짜 짱 잘 되고
살도 천천히 계속 조금씩 빠져요!
아, 헬스장에서 운동도 훨~~씬 잘 돼요! 잘 돼니깐 재미도 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여러분!
그러니깐 다이어트 할 때 굶지 마세요!
제 친구 중에 두명이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때 보면 밥 3숟갈도 안 되는 거 먹고
기운 없어하고 그 두명이 만나기만 하면 다이어트 얘기, 스트레스 받는 얘기 하거든요...
친구들 보면 옆에서 보는 제가 다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운동도 잘 안 하면서.... 뺄 살도 없으면서.... 자극해야 다이어트 더 잘 된다고 서로 자극하고...
그게 며칠이나 갈까...참... 궁금해요... 제가 옛날에 그렇게 하다가 진짜 빵!! 터져서 하루에 빵 막 10개씩 먹고 그랬었거든요 ㅎㄷㄷㄷㄷ
암튼 굶지말고 먹으면서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다이어트 해도 사는 게 행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