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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확찢! / 브로니
넌 내 행복을 막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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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포니를 봤을 때 '아 이건 아껴서 봐야되겠구나' 라는 것을 직감하고
많으면 하루에 한 편, 길면 일주일에 한 편, 보통은 2~3일에 한 편씩 봐옴으로써 몇 달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즌2 마지막 화인 24~25화는 한달간 어디를 갔다와야해서 가기 전에 볼까 말까를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안보고 한달 후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보니까 감동이 몇 배는 더 느껴지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을 아껴먹듯이 포니를 보시려는 분들은 아껴서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일주일에 한 편 나오는 드라마를 기다리는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듯이 포니도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 그렇게 조심했는데도 24~25화를 보기 전에 스토리를 스포일러 당해서 좀 슬펐던건 안자랑... ㅠㅠ
곧 시즌3가 나올텐데 또 몇 달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거라는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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