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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230776
    작성자 : 일본대침몰!
    추천 : 5
    조회수 : 919
    IP : 61.82.***.26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05/03/21 19:24:10
    http://todayhumor.com/?humordata_230776 모바일
    일본놈들아 예를 들어보자.
    한 집안이 있었다. 가난했지만 아들 둘에 딸하나 오순도순 살고 있는 선량한 사람이었다.
    이 집안은 가난했고, 이 집의 가장은 힘이 없었다.
    이웃집에는 마음씨 고약한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이 이웃집 부자는 가난한 집의 식솔들과, 마당에 있는 대추나무와 그 딸이 탐이 났다.
    그래서 괜히 자기 집 앞으로 다니지 말라고 가난한집 사람에게 협박했다. 당연히 얼토당토 안한 얘기에 화가 난 가난한집 가장은 부자하고 싸웠고 힘이 없는 가난한 사람은 졌다. 이에 집주인은 먼저 대추나무 가지가 일부 자기집으로 넘어와 있으니 자기에게도 몪을 내놓으라고 했고, 힘이 없는 그는 그 약속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차에 큰 아들에게 악한 마음이 들었다.
    ‘부자집 양자가 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부자집의 양자가 되는 조건으로, 집문서를 훔쳐다가 부자에게 팔았고 자신의 가족들도 노예로 팔아치웠다.
    그 딸은 부자의 노리개가 되었고,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어머니는 노예가 되었다. 큰아들은 노예를 부리는 십장이 되었지만 결국 행복할 수는 없었다. 어차피 양자는 양자였고, 부자 자신에게 귀찮고 괴로운 일들만 이 양자에게 시켰다.
    그리고는 36년간 대추나무 열매인 대추를 맘껏 즐기고, 또 딸을 맘껏 범하면서 즐거워 했다. 또 노예로 부리면서 그는 더욱 큰 부자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자는 국가 전체에 악행이 들켜 처벌을 받게 되었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부자는 결국 국가에 이길 수가 없었고, 그 처벌로서 다시 가난하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빼앗은 물건들은 주인에게 되돌려주라고 명령을 받았다.
    그래서 모두 돌려주었지만, 대추나무만큼은 돌려주기 싫었다. 그래서 대추나무는 예전부터 가지가 넘어와 있으니 그 넘어온 가지만큼은 원래 내 것이라 주장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 그 가난하고 힘 없는 아버지도 죽었다. 그리고 장남이 가계를 이어받았다. 비록 나쁜 짓은 했지만, 장남기도 하고 또 이 장남은 힘이 세었기 때문에 가장이 될 수 있었다. 그 때 이 악독한 부자는 이 가난한 집안에 그간의 보상이라며 100만원 내어 주었다. 그런데 이 악랄한 장남은 장사 밑천으로 덥썩 그것을 받았다. 가정을 위해서라는 핑계로... 그리고는 동생에게 장사밑천으로 일을 시켰다. 밤.낮없이 시켰고. 이 열심히 일해준 동생들 덕에 형은 부자가 되어갔다. 그런데 이 악랄한 형은 아직 부족하다며 동생들에게 몪을 나눠주지 않았다. 결국 그 부자에게 찾아갔다. 그 부자도 이미 죽었다. 그 아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그 아들에게 내가 옛날에 노예로 일해서 당신은 더욱 부자가 되었고 그 유산을 물려받았으니 당연히 그 몪을 달라고 했지만, 그는
    “몪은 이미 다 주었고 사과도 이미 했으며, 죄를 저지를 아버지와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라며 몪을 주려 하지 않았다.
    게다가 수시로 대추나무 가지 하나를 가르키며
    “저 것은 아버지에게 내가 물려받은 거니, 내 것이다. 억울하면 재판해서 누구것인지 가르자”
    라고 하며 엉뚱한 주장을 늘어 놓는다. 당연히 부자인 그는 아버지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이미 대추나무를 얻기위한 수는 다 써 두었다.
    과연 이 가난한 이들은 씨바-ㄹ 어디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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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3/21 19:34:56  222.102.***.104  벌쳐
    [2] 2005/03/21 19:41:01  211.219.***.69  
    [3] 2005/03/21 19:57:23  211.175.***.31  
    [4] 2005/03/22 08:52:18  61.77.***.192  
    [5] 2005/03/22 18:25:26  211.1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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