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사네스트 입니다.
오유분들 덕분에 돌아가신 아빠향수와 비슷한 향을 찾는다고 글 올렸는데요
만고청향님 덕분에 이렇게 향기를 찾아왔습니다.
일단 물건이 왓어요.택배가 왔는데
다른 나눔들 보다 더 기뻤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포기했다가 다시 찾게된 향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상자오픈해 보니까 뽁뽁이에 쌓여진게 2개와 밑에 편지가 들어있더라구요.
뽁뽁이를 조심스레 제거했는데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편지를 열어봤죠...
흐리게 나온 이유는 만고청향님 본명이 기재되어있구요.
회사명과 제품은 밝혀도 되지만 부끄러우니 본명만큼은 밝히지 말아달라고 하셔서...
그래서 읽었습니다.
목소리 남자같은건 죄송.이 좋은 글을 버벅거려 읽은것도 또한 죄송.
어금니 뽑았더니만 발음이 뭉개지는것도 죄송..ㅠ
허나 화질은 그리 나쁘지않으니 안죄송..
편지읽다가 울컥했네요...너무 감사드려요..진짜
이건 제가 따로 드리는 감사인사입니다.
많은분들이 제게 도움을 주셨는데 제가 한건 하나도 없는것같아서 염치가 없네요..
덕분에 이렇게 비슷한 향도 찾게되었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시구요.이글을 베오베 보내주시면 좋겠어요.그때 추천해주신 모든분들께서
나름 으쓱 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구요.모두들 좋은일이 찾아올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