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 사람인데 가끔 역게 글을 보다가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합니다.
초등학교 때 박영규 씨의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를 다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백제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더군요.
생각지도 못했던 대륙까지의 확장을 이야기하면서 어마어마한 근초고왕의 업적을 말하더군요.
(보는 순간 국뽕에 완전 취했었습니다^^)
후에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배우는데
왼쪽 토막글에 '백제가 현재 중국 청도 지방까지 진출했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오래 되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역게에서는
'위의 내용은 주류 역사계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내용이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은
1. 대륙 백제는 존재했던 건가요?
2. 박영규씨는 '현재 주장하고 있는 요동지역은 잘못된 요동이다.'라고 주장하는 것 같았는데, (오래되어서... 확실히는....)
그분의 주장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그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건가요?
3. 가볍게 국사에 대해 배우고 싶은데, 책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역게에서 관련 내용을 검색해 보아도 나오지 않아... 질문을 남깁니다.
관련 내용이 있다면... 링크를 달아주시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