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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육대 녹화날 바로 전날 밤. 즉 반나절도 안 남은 상황에 플레디스측에서 칠혜린닷컴(레이나 팬사이트)에 현수막 만들어주라고 요청했음
예고도 없이 뜬금포로 전화주셨지만 멤버들 기죽을까봐 야밤에 정말 급히 주문넣고 새벽에 퀵서비스로 현수막 해갔음
근데 멤버들은 아육대 녹화내내 아예 안 옴. 팬서비스니 속히 말하는 조련이니 뭐니 다 X
정말 치어리딩 활동때만 잠깐 나오고 그 이후로 코빼기도 안보임.. 잠수.. 열시간이 넘었던 녹화인데 애프터스쿨은 치어리딩때만 나온..
물론 오프나갔던 팬들은 다 어이없었지만 마지막 엔딩 폐막식을 기대하고 팬들은 끝까지 기다림.
근데 여기서 팬들이 터진게 자정넘게 애프터스쿨을 기다렸으나 안나옴. 차가 끊겨서 집에 못가는 팬들이 대다수인데..
문제는 여기서 아무도 정말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준거. 차라리 소속사 직원들이 엔딩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얘기나 해 줄 것이지.
현장에 있던 직원들이 폐막식에 참여안하고 먼저 떠나는 것을 몰랐다고 해도 그게 참 플레디스 내부의 일처리방식이 뻔히 보임
원래 이 사건 말고도 지난 아육대도 팬매니져와 팬들사이의 의사소통이 없어 이런 상황 많이 나왔고 올해도 똑같이 반복
그러나 플레디스는 아까 현수막과 같이 팬싸이트 대표들에게 항상 무조건적인 서포트를 요구함. 그것도 기간이나 넉넉히 주면 몰라
이 외에 애프터스쿨 팬연합이 밝힌 공식입장 그 사진에도 많이 있지만 매니저들이 항상 애프터스쿨 멤버와 팬사이 대화에도 지나친 간섭을 보이고
멤버에게는 팬 뒷담화, 팬에게는 멤버 뒷담화를 해 옴.. 이 외에도 회사로 멤버들을 위한 서포트를 해주면 대부분 전달되지 않고 직원들이 사용하거나
이 멤버에게 전달한 물건이 다른 멤버에게로 가는 불상사까지 매우 많이 목격됨.
덕분에 참다참다 여기서 빵 터진 팬들 중 몇몇 팬들은 레이나 트위터에 이러이러한 상황을 얘기했고 (어이없게도 소속사가 아닌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헬로비너스가 사과..)
레이나는 답트윗으로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애프터스쿨은 하나도 몰랐다고 주장..
즉 나나, 리지 등 다른 멤버는 소속사가 아육대와 타스케쥴을 동시에 잡아서(...) 중간에 자리를 떠남
(즉 멤버들이 원하지 않아 나오지 않은 것이 아닌 '못' 나온 것), 게다가레이나는 당시 위염을 앓고 있었으나 스케쥴때문에 병원이 모두 끝난 상태라 바로 응급실행.
게다가 사실 애프터스쿨도 예전부터 고마워하는 팬들에게 이벤트라도 해주자고 매주 관계자에게 얘기했으나 소속사측에서 이를 이루어지게 하지 않음, 결국 애프터스쿨 멤버는 마지막방송 뒤 멤버들 개인 사비로 팬들을 위한 미니파티를 열어주려 했으나 막방이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이루어지지 않음. 그래서 애프터스쿨이 해줄 수 있던 서비스(팬닷컴에 새벽마다 찾아가 글쓰기, 소통을 위해 트위터계정 각각 만들기 등등 할 수 있는 팬서비스는 최대한 다 해주는 중이였음)
즉,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요구->매번 소속사측의 저지. 이에 멤버들도 회사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인지했으나 어쩔 수 없었음 (여기까지 지금으로부터 이틀, 삼일 전 이야기)
이로써 지금 이번 보이콧은 애프터스쿨 멤버들에 대한 보이콧이 아닌 무려 지난 5년간의 일방적이고 단절된 외침을 소통으로 바꾸자는 소속사측에 대한 팬들의 대우를 요구하기 위해 시작한 보이콧이였으나 기자들은 앞뒤 뚝 자르고 애프터스쿨이 못 된 식으로 주장.. 이에 따라 네티즌 덧글도 다 애프터스쿨을 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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