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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3032
    작성자 : cckk
    추천 : 0
    조회수 : 518
    IP : 119.31.***.3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9/22 09:08:22
    http://todayhumor.com/?history_23032 모바일
    흔적없이 사라진 반민특위, 의미부각 노력도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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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반민특위해체일인 6/6일을 현충일로 해서 아예 잊어버리게 한것처럼</div> <div>다양한 방해시도들...안스럽네요..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79&aid=0002752049">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79&aid=0002752049</a></div> <div><br></div> <div> <h3 class="font1" style="margin:0px 0px 7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20px;line-height:25px;letter-spacing:-1px;">흔적없이 사라진 반민특위, 의미부각 노력도 '물거품'</h3></div> <div><img src="http://imgnews.naver.net/image/079/2015/09/22/20150921211136629111_99_20150922060104.jpg?type=w540" style="border:0px;display:inline-block;margin-bottom:5px;vertical-align:midd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text-align:center;" alt=""><span class="img_desc" style="display:block;padding-bottom:10px;color:#666666;font-size:11px;font-family:'돋움', dotum;line-height:27px;text-align:center;">1948년 5월 31일 열린 제헌의회 개원식. 우여곡절 끝에 친일파 처단을 위한 반민법을 제정했</span><span class="img_desc" style="text-align:left;display:block;padding-bottom:10px;font-size:11px;font-family:'돋움', dotum;line-height:2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꼭 67년 전인 오늘 국회는 반민족행위처벌법을 제정해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활동의 근거를 마련했다. </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그러나 반민특위는 친일파의 반민족 행위 청산이라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약 1년 후 이승만 정부에 의해 강제 해산됐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워진 역사가 된 실정이다.</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span><h4 style="color:#2f2f2f;margin:0px;padding:0px 0px 4px;word-spacing:2px;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6px;line-height:25px;">◇ '일본 관광객 못 보도록'…표석조차 구석으로</h4><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반민특위를 기념하는 표석이라도 세우자는 노력은 반민특위 해체 50년을 맞은 지난 1999년 있었다.</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font color="#ff0000"><b><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우여곡절 끝에 민족문제연구소 주도로 서울 명동 국민은행 사옥 인근에 반민특위 본부가 있었다는 표석이 마련됐다.</span><br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하지만 표석은 큰길가 반민특위 본부 정문 위치가 아닌, 체포된 반민족행위자를 가두던 유치장 자리에 세워졌다. </span><br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관계 기관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인 만큼 표석을 눈에 잘 띄는 큰 길에 세우지 않았으면 한다'며 난색을 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span></b></font><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이 때문에 반민특위 총무과장 겸 조사관을 지낸 이원용 선생(2002년 별세)은 당시 "표석조차 제자리를 찾지 못해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더구나 표석은 해당 건물이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두 차례나 자리를 옮겨 현재는 지하주차장 입구 한쪽 구석에 위치해 있다.</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h4 style="color:#2f2f2f;margin:0px;padding:0px 0px 4px;word-spacing:2px;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6px;line-height:25px;">◇ 명예회복·기념사업조차 실패…"친일청산 좌절에 허무주의 팽배"</h4> <div style="color:#666666;"><br></div> <div style="color:#666666;">.............</div> <div style="color:#666666;"><br></div> <div style="color:#666666;"><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기획총괄과장이던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반민특위의 해체로 반공을 앞세운 독재가 시작됐고, 국가 권력은 친일파와 연대한 세력에 장악됐다"면서 "민주화 이후에도 그들에 뿌리를 둔 이들이 지배세력으로 남아 청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김 책임연구원은 이어 "4·19혁명 등 역사적으로 친일파 청산의 시도가 몇차례 있었지만 모두 좌절했기 때문에 우리사회에 '정의란 없다'는 허무주의가 팽배하다"며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와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span></div></div>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79&aid=000275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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