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에 회사 계약이 끝나고 6월 한달 쉬고 7월부터 계약 연장 해주신다고 하셔서 진짜 너무 운좋게 돈도있고(2년계약퇴직금) 시간도 한달이나 있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에 없을 기회인거 같아서 꼭 그 한달 몽땅을 해외로 떠나고싶어요!! 

근데.. 진짜 맘같아서는 혼자 유럽여행 다녀오고싶은데!!
여자혼자고.. 체구가 정말 키152에 몸무게36.. 
누가 툭하고치면 쓰러질거같은 체구라서 주위에서도 다른애라면 모르겠는대 너라서 안될거같다 하더라구요.. ㅠㅠ 
나이는 26인데 외모도 아직 중고딩소리 듣습니다..;;
국내여행할때나 여행말고 그냥 혼자 옷사고 돌아다닐때도 저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외가면 더 그게 심할까 궁금해요
특히 신경쓰이는건 휙하고 가방훔쳐갈거같아서...ㅠㅠㅠ 제가 힘도 정말 없는지라.....
정말 걱정되는 이부분빼고는 걱정될게 없는데.. 님들이 보시기에도 '혼자가기엔 좀....' 이란 생각이 드시나요???
저랑 비슷한 체구에 혼자 가신분 계신가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