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쓰레기건 오유인이건 기본적으로 깔고가는게 있음.
노무현은 실패한 대통령이라는 점.
하도 이런말을 많이 들어서 나도 당연하게 노무현은 실패했다고 생각해왔음.
근데 오늘 디씨에서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어떤 미친놈이 혼자서 멘붕하는걸 욕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hilosophy&no=96267&page=1&bbs=
(엉엉 노통은 자살했으니 실패한거야 세상은 끝났어. 그러니 너희는 우리 주 예수를 믿을지어다!)
성공이든 실패든 어떤 목적이 전제되는 거임.
노무현이 대통령명령이나 정책이란 형태로 실현하려고 한 목적들이 있을거임.
누구든 나에게 답을 주길 바래.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작성해주길 바람.
성공: 행정개혁의 가능성을 보여줌.
노무현은 행정학교수들이 시라큐스에서 주워들은걸가지고 나불나불대던걸 진짜로 구현함. 행정학의 패러다임이 바뀜.
실패: 시장개입하려다 역관광.
노무현은 기존에 부동산정책의 억제-완화 시스템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폭파시킴.
실패/성공: 국제정치의 미묘함.
노무현은 동북아균형자의 의미를 동북아중립자로 잘못해석함. 미국편도 중국편도 아닌 행세를 하려다 진짜 아무편도 아니게될뻔.
노무현은 일본&미국 태평양동맹과 중화패권주의가 부딛힐 것을 예견했음. 또다시 강대국의 대리전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
미국과 거리를 두기로함. 기존에 육군편향을 줄이고 대대적인 해군강화 계획을 수립함.
(근데 이명박이 사대강판다고 취소함 레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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