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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차는 회전포탑과 무한궤도를 가진 차체로 이루어 지며
조종수, 포수, 탄약수, 전차장의 명확한 임무 구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현대전차의 기계적인 특징을 처음으로 제시한 전차가 바로
프랑스의 르노 FT-17입니다. 현대전차의 조상이죠.
이 혁신적인 르노 FT-17은 무게가 6톤이 조금 넘는 차체에 무장은 37mm포 또는 7.92mm기관총을 가진 경전차였습니다.
1차세계대전이 끝나갈 즈음에 개발된 이 전차는 당시 연합군이던 미국과 소련에 넘어가서 전차 운용경험을 쌓게 해 주었습니다
그 유명한 패튼도 이 전차를 통해 처음으로 전차전을 경험했지요.
패튼과 르노 FT-17
이후에도 각 국가들에 넘어가 프랑스 생산분과 합쳐 5000대가 넘게 생산되었으며
몇년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히 작동 가능한 르노 FT-17 발견되어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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