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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229879
    작성자 : 깔대기꽂기
    추천 : 0
    조회수 : 283
    IP : 121.50.***.53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2/09/24 17:57:45
    http://todayhumor.com/?sisa_229879 모바일
    광주민주화운동 - 쿨한 a형님이 올린 자료

    5월 16일 금요일 이전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대학생 10~20만 명이 모여 지상 서울역 광장 주변에서 집회.
    5월 15일 대학생단체 간부들에 의해 대한민국 경찰의 출동 소식을 사전에 접하고 서서히 해산.
    5월 17일 토요일
    21시 40분: 비상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전국 확대 의결.
    22시 00분: 민주인사, 복적생, 학생운동 지도부 등 예비 검속 실시.
    24시 00분: 5월 17일 24시부로 비상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 신군부 계엄포고 제10호를 통해 정치활동 금지, 언론검열 강화, 대학교 휴교령 선포. 주요 도시의 각 대학에 계엄군 진주. 전주 전북대에 주둔한 계엄군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학생까지도 잡아들여 폭행. 이 과정에서 대학생 사망자가 1명 발생. 전북대 농학과 2년인 이세종(당시 21세)은 5월 17일 12시께 계엄군에 쫓기다 전북대 학생회관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추락사).[32]
    5월 18일 일요일
    01~02시 경: 보안사령부(사령관 전두환)가 김대중 등 재야 인사와 김종필 등 공화당 지도자를 체포하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점령. 국회 기능 마비.
    09시 40분: 계엄군에 의해 전남대생 50여 명이 교문 앞에서 등교 저지당함.
    10시 00분: 전남대학교 주둔 계엄군을 상대로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계엄 해제하라”, “휴교령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항의 시위를 벌임.
    10시 15분: 계엄군(공수부대원들)이 곤봉을 휘두르며 항의 시위 진압. 학생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짐. (첫 번째 부상자 발생)
    10시 20분: 전남대학교 교문을 지키고 있던 공수부대원과 외부에서 학교로 출입하던 대학생 간 충돌 발생. 공수부대의 대학생 구타에 자극받은 대학생들 800여 명이 교문에 배치된 7공수부대원들을 향해 돌을 투석, 일부 학생들이 교문을 벗어나 광주 금남로로 이동.
    11시 00분: 전남대 300여 명 가톨릭 회관 집결,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해산 시킴
    12시 00분: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교문 밖으로 쏟아져 나옴.
    15시 40분: 금남로 유동 삼거리에서 계엄군이 시위대를 강경 진압. 진압과정에서 시위대로 추정되는 시민들을 잡아다가 구타 및 현장 체포함. 광주 공용터미널에서 청각장애인인 김경철이 계엄군에게 전신 구타당함.
    19시 02분: 계엄사령부, 통행금지령 확대 국내외 방송을 통해 통금 시간을 저녁 9시로 당긴다고 발표.
    20시 00분: 공수부대의 무차별 구타에 불안, 흥분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생들에게 동조.
    21시 00분: 계엄사령부 사령관 이희성 명의로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해산 경고문 발표.
    5월 19일 월요일
    03시 00분: 11 공수여단이 증원군으로 광주 도착(청각장애인 김경철 병원에서 사망 - 두 번째의 희생자).
    09시 30분: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자비한 탄압에 맞서 임동, 누문동 파출소 방화
    10시 00분: 시민들 수가 점차 불어나면서 금남로에서 공수부대원들과 투석전 전개. 11공수여단 위력시위 이후 착검한 상태로 진입, 대검으로 인한 자상자 발생. 11공수여단 약 천여 명이 강경 진압을 강행했고, 3~4명이 한 조가 돼 골목마다 누비며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행.
    14시 40분: 조선대학교로 철수했던 공수부대가 다시 투입돼 무리한 진압 작전 전개
    15시 00분: 시내 기관장과 유지들, 회의를 하고 시위 진압을 완화해 달라고 계엄사령부에 건의
    16시 30분: 계림 파출소 근처에서 조대부고 고등학생 김영찬이 총격 부상을 당함(최초의 실탄 사격).
    20시 00분: 시민들이 시위대 합류. 수만 명이 “전두환 물러가라”, “김대중 석방하라”, “비상계엄 해제하라” 등의 구호를 외침.
    5월 20일 화요일
    08시 00분: 고등학생들의 참여에 자극받은 정부는 문교부를 통해 광주 시내 및 전라남도 광산군, 나주군 일대 고등학교에 휴교 조치 하달.
    10시 20분: 가톨릭 센터 앞에서 남녀 30여 명이 속옷만 입은 채 끌려나와 마구잡이 구타당함. 공수부대와 시민 사이에 공방전 계속.
    18시 40분: 택시 및 버스 200여 대가 금남로에서 도청을 향해 차량 경적 시위.
    20시 00분: 택시 및 버스 200여 대가 계엄군 및 공수부대원의 진입을 가로막음.
    20시 10분: 시위대, 도청으로 서서히 이동. 금남로, 충장로 등에서 택시와 차량에 가로막힌 공수부대 및 경찰과 대치
    20시 00분: 3공수, 11공수 여단장 실탄 분배 지시 (3공수여단장 실탄 장착 지시, 11공수의 경우 각 각 61대대,62대대가 1000여발 분배)
    21시 00분: 택시 200여 대와 버스들은 진입로를 차단, 공수부대 및 경찰과 충돌. 일부는 우회해서 감.
    21시 05분: 노동청 쪽에서 시위대 버스가 경찰 저지선으로 돌진해 경찰 4명 사망
    21시 50분: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 보도한 광주MBC 방화
    23시 00분: 광주역 광장에서 계엄군 발포. 시민 김만두, 김재화, 이북일, 김재수 사망. 시민 수십 명 부상.
    5월 21일 수요일 (이날부터 광주해방구, 해방광주)
    00시 35분: 노동청 방면에서 군중 2만여 명이 계엄군과 공방전 전개, 광주역에서 철수하던 계엄군, 대검과 곤봉 등으로 시위대 2명 살해. 계엄군 측 부상자 5명으로 보고.
    02시 18분: 시외전화 두절.
    04시 00분: 시민들이 광주역 광장에서 사망한 시체 2구를 손수레에 싣고 금남로에 등장.
    04시 30분: 광주KBS 건물 방화.
    08시 00분: 시위대, 광주공업단지 입구에서 진압 명령을 받고 투입된 20사단 병력과 충돌.
    10시 00분: 시민들이 아시아자동차공장에서 군용 트럭, 장갑차 획득.
    10시 15분: 도청 앞, 실탄을 지급받은 공수부대원을 맨 앞으로 배치함.
    11시 10분: 대형 헬기가 도청광장에 도착.
    12시 10분: 전남대 진출을 시도한 시위대가 전남대 앞에 배치된 공수부대원들의 저지에 밀려 신안동 굴다리까지 1km 후퇴. 공수부대의 진압 도중 시민 4명 사망.
    12시 59분: 아시아자동차공장에서 몰고 온 장갑차 1대가 도청광장으로 기습 진출.
    13시 00분: 도청 스피커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서 공수부대의 집단 발포가 시작됨.
    13시 20분: 청년들이 금남로에서 공수부대의 집중사격을 받고 계속 쓰러짐, 이때부터 공수부대원들이 주요 빌딩에 올라가 시위대를 향해 조준 사격 시작
    14시 00분: 시위대가 나주, 화순 등지 예비군 무기고에서 무기를 탈취해 무장 시작.
    14시 15분: 도지사, 경찰 헬기에서 시위 해산 종용하는 설득 방송.
    14시 40분: 시민들이 지원동의 탄약고에서 TNT 입수.
    15시 48분: 공수부대원들이 주요 빌딩 옥상에서 시위대를 향해 조준 사격.
    16시 00분: 화순, 나주 지역에서 무기 획득한 시위대들이 도청 앞에서 시가전 전개.
    16시 43분: 학생들, 전남대병원 옥상에 M2 중기관총 2대 설치.
    17시 30분: 7공수여단, 11공수여단 도청에서 조선대학교로 철수, 3공수여단은 광주교도소로 철수
    5월 22일 목요일
    광주 시내가 계엄군에 의해 고립됨.
    09시 00분: 도청광장과 금남로에 시민들 집결.
    10시 30분: 군용 헬기 공중 선회하며 “폭도들에게 알린다”는 내용의 전단 살포.
    11시 25분: 적십자병원 헌혈차와 시위대 지프가 돌아다니며 헌혈 호소.
    12시 00분: 도청 옥상의 태극기가 검은 리본과 함께 반기 게양.
    13시 30분: 시민수습위원회 대표 8명이 상무대 계엄 분소 방문, 7개 항의 수습안 전달.
    15시 58분: 시체 18구를 도청광장에 안치한 채 시민대회 개최.
    17시 18분: 수습위 대표, 상무대 방문 결과 보고.
    17시 40분: 도청광장에 시체 23구 도착.
    18시 00분: 20사단이 통합병원 진입로 확보를 위해 1km 전진하며 사격, 작전 중 지역 주민 8명 사망.
    19시 00분: 동양방송 라디오(현 KBS 제3라디오)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기상도에서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중간조사 결과 뉴스를 보도했다.
    21시 30분: 박충훈 신임 국무총리, “광주는 치안 부재 상태”라고 방송.
    5월 23일 금요일
    08시 00분: 학생들, 시민들에게 청소 협조 호소.
    10시 00분: 시민 5만여 명이 도청광장에서 집회.
    10시 15분: 수습위 무기회수반을 조직해 총기 회수 작업 시작.
    11시 45분: 도청과 광장 주변에 사망자 명단과 인상착의 벽보 게시.
    13시 00분: 지원동 주남 마을 앞에서 공수부대가 소형버스에 총격, 17명 사망.
    15시 00분: 제1차 범시민 궐기대회 개최, 계엄사의 ‘경고문’ 전단이 시내 전역에 살포.
    19시 40분: 최초 석방자 33명 도청광장에 도착.
    5월 24일 토요일
    13시 20분: 11공수부대, 원제 마을 저수지에서 수영하던 소년들에게 사격. 4명 사망.
    14시 20분: 송암동에서 11공수부대와 전투교육사령부 부대 사이에 오인 총격전 발생 9명 사망 40여명 부상, 오인 총격전 직후 공수부대원이 주변 민가를 수색해 마을 청년 4명 처형.
    14시 50분: 제2차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 개최.
    5월 25일 일요일
    11시 00분: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이 메시지와 함께 광주민주항쟁 구호대책비 1천만 원 전달.
    15시 00분: 제3차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 개최.
    17시 00분: 재야 민주인사들, 김성용 신부의 4개항 수습안에 대해 만장일치 채택.
    21시 10분: 학생수습대책위원들, 범죄 발생 예방과 식량 공급 청소 문제 등 논의.
    5월 26일 월요일
    05시 20분: 계엄군, 화정동 쪽에서 농촌진흥원 앞까지 진출.
    08시 00분: 시민수습대책위원들, 계엄군의 시내 진입 저지를 위해 농성동에서 죽음의 행진 감행.
    10시 00분: 제4차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 개최.
    14시 00분: 학생수습위원회, 광주시장에게 생필품 보급 등 8개항 요구.
    15시 00분: 제5차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 개최.
    17시 00분: 학생수습위원회 대변인 외신기자들에게 광주 상황 브리핑.
    19시 10분: 시민군, “계엄군이 오늘 밤 침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공식 발표 어린 학생과 여성들을 귀가 조처.
    24시 00분: 시내전화 일제히 두절.
    5월 27일 화요일
    02시 00분: 계엄군의 광주 진입.
    03시 00분: 탱크를 앞세운 계엄군 시내로 진입하기 시작. “계엄군이 쳐들어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를 도와주십시오.”라는 여성의 애절한 시내 가두방송.
    04시 00분: 도청 주변 완전 포위, 금남로에서 시가전 전개.
    04시 10분: 계엄군 특공대, 도청 안에 있던 시민군에게 사격.
    05시 00분: 시민군 생존자들 자진해서 자수. 자수 과정에서 간첩으로 의심되는 사람 3명을 시민군이 자진해서 체포해 계엄군과 경찰에게 넘겼음.
    05시 10분: 계엄군, 도청을 비롯한 시내 전역 장악하고 진압 작전 종료.
    06시 00분: 계엄군, 시민들에게 거리로 나오지 말라고 무선 방송.
    07시 00분: 공수부대, 20사단 병력에 도청 인계.
    08시 50분: 시내전화 통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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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퇴진 투표 독려' 전교조위원장, 경찰 출석…"적반하장" 교육부 규탄 [4] 라이온맨킹 24/12/03 15:45 31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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