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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예비군 훈련을 다녀 왔는데
마지막날 관물대에 놔두었던 지갑을 도난 당했습니다...
잘때 올려두고 아침식사후 사라짐...ㅜㅜㅜㅜㅜㅜ
뭐 현금은 얼마없었지만. 많은 추억이 있는지갑인데..
어쩌겠습니까 이미 누가 가져가버렸지만..
문제는 중대 행보관과 중대장의 태도.....
조교가 행보관에게 보고하고 행보관이 왔는데.. 말을 요상하게 하더라고요;; 뭐랄까.. 얼른 덮어버리고 잊어라는 식?
그래서 돈은 중요치 않다. 일단 지갑만이라도 찾게 해달라.. 그래서 조교들을 시켜서 쓰레기통과 생활관을 뒤져라고 지시하더라구요.
한시간쯤뒤 못찾았다고 말해주고 땡이였습니다..
뭔가 중대장은 말도 없고;; 예비군 퇴소할때 제가 직접 찾아가서 연락처 주고 왔습니다. 혹시라도 발견되면 보내달라고..
벌써 일주일이 넘었는데..ㅜㅜ 내지갑....
제가 현역일때 예비군 아저씨들 받았을땐 생활관에 항상 조교가 지켰습니다.
만약 아무도 없을시에는 문을 잠궈버리고요.
하지만 여긴 그런것도 없었고 우리 생활관 조교는 잘 보이지도 않았구요..
부대자체가 루즈 해보였고 보고도 엉망이고. 중대장은 관심도 없고.....
사후 조취가 정말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군대라는곳이 다그렇지만 뭔가 덮을려고 하는것이 굉장히 눈에 보이더라고요..
같은 생활관에있던 간부예비역 아저씨도 쌍욕을 하면서 뭐이렇게 처리해주냐고 할정도로요..
어차피 4년차 마지막이라 갈일은 없지만.. 일주일동안 신용카드며 운전면허증 은행카드 보안카드등 새로 발급받느라 정말 귀찮았음요.
아아 상급부대에 고발하고 싶은데 참고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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