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씨왕조의
왕이되지 못한자의 타향에서의 급살(?)이라는
영화같은 일이 발생한 가운데...
새벽에 속이 시원한 속보가 나왔네요.
저번에 다시 걸어나오는 기사보면서
아직 대한민국은 가야할 길이 너무도 먼 나라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2번째에 구속으로 선회가 되었네요.
일단 중요한 것은
뇌물죄에 대한 법원 결정이
뇌물을 준 주체를 잡아들였다는 것은
추후 받은 자에 대한 커넥션 규정과
처벌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서울구치소 요즘 독방 안부족할려나 모르겠네요.
시리, 시호, 기춘, J용...아직 독방 최소 두개이상 더 필요할 거 같은데...증축해야하는거 아닌가요..줄줄이 사탕일건데....ㅎㅎㅎ)
삼성 CEO의 뇌물구속으로
탄핵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됐고
이로써 3월 탄핵론과
5월 조기대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차 커진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경련에서의 대기업들의 탈퇴...
전경련이라는 단체가 가장 돈에 밝은 이익집단이고 이를 대변하는 집단으로
대한민국 발전과 더불어
정치계와 알게모르게(?) 연결되는 구심점이 되어온 단체입니다.
이러한 단체에서
삼성, LG, SK등 줄줄이 빠져나가고 있다는건
더이상 전경련을 통한 로비에 의한 득보다
현상황과 같은 외통수같은 상황이
더 많아질 거라는 기업(총수)들의 판단이 크게 작용했고
현재 진행중인 일련의 사건들 시발점 중에 하나는
미르재단의 강제성(?)을 띈 출연금이라는걸 생각하보면 쉽게 추론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부터 시작된 삼성 지배구조가
뻔히 보이는
편법과 불법을 통한 지배구조를 완성하려는
욕심의 귀결이 오늘 구속의 결과로 나타난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현대가도 지배구조를 정의선쪽으로 가져가야 하는데 지켜보시면 삼성이랑 차이점이 크게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원체 이거저거 삼성이 써먹어서 현대쪽에서는 어떻게 지배구조를 완성해 갈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이고
추후 깨끗하게 승계가 이루어 진다면 대한민국에 그래도 희망이 보일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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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식잡담이니...ㄷㄷㄷㄷㄷㄷ
오늘 삼성관련주가 상승할지 하락 할지는 모르겠으나,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부정부패에 대한 척결과
처벌에 대한 상징적인 선언으로
추후 차기정권이 들어설 때에는
대외적 신뢰도는
현단계보다 상승이 가능한 단초를 제공함으로써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았을시 긍정적인 요인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