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시마 타쿠마
실력파 남성 성우로써 꽤 잘나갔던 성우 입니다.
문제는 역시 유명한 이지메 커넥트 사건 때문이죠.
이지메 커넥트 사건이란 간단 요약하자면 당시 비주류 성우인 이치키 미츠히로씨가 하트 커넥트의 주연 배역이 발탁되었습니다.
그건 사실 다 몰카였다라고 까발린 뒤 제작진에서 선전부장 자리를 줄테니 잘해보라고 놀렸습니다.
그 이후 이치키 성우는 선전부장이라는 이유로 온갖 미션이라는 명목으로 이지메를 당한 사건 입니다.
당시 이 사건은 일본에서 안그래도 학교 이지메 문제로 시끄러울 때 난 것이라 이슈가 되었었죠.
이 때 테라시마 타쿠마 역시 이지메 주범 중 한 명으로 이치카 성우가 당하는 걸 옆에서 엄청 웃어댔죠.
뿐만 아니라 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사람이 무너지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다"라고 발언했죠.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테라시마 성우는 트윗을 통해 사과문을 기재하여 원래 이치카랑 친해서 그랬다라고 변명했지만 이미 늦었죠.
하지만 그 사건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며 배역도 곧잘 들어오고 있습니다.
마치 의지의 티*라 처럼요.
카네모토 히사코
역시 실력파 여성 성우로써 꽤 많은 애니에 주연을 맡았습니다.
주요경력으로는 이카무스메가 있네요.
이 성우 역시 하트커넥트 출연진의 한 사람으로써 이지메의 주범 중 한 사람 입니다.
당시 이치카 성우가 선전부장으로 미션(이지메)를 수행 중 힘들어하는 이치카 성우 옆에서 엄청 웃어댔습니다.
결국 나중에 테라시마 타쿠마 처럼 사과문을 기재했지만 이미 이미지가 나빠질 때로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테라시마 성우처럼 밥 줄이 끊기질 않을 정도로 배역이 잘 들어오고 2013년도에만 작품 꽤 많이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후에 코토우라란 애니에서 이지메, 왕따 소녀인 코토우라라는 주연역할을 맡았죠.
오가타 메구미
이 등빨 쩌는 사람이 바로 오가타 메구미 입니다.
에반게리온에서 이카리 신지 성우라면 다들 알겠죠?
이 사람은 위에 두 사람처럼 인간말종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일본 내에서는 별 문제없는 성우 입니다.
다만, 이 양반이 미국내 위안부상 철거 트윗에 리트윗을 한게 문제지요.
결국 한국내에 있는 오가타의 팬들이 전체 멘붕하면서 동시에 이카리 신지를 다시 평가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하라다 히토미
그렇게 잘나가는 성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 애니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주요 작품 경력이 바시소에 히메지 미즈키가 있네요.
이 사람 역시 일본내에서는 별 문제 없는 사람입니다.
오가타 메구미 처럼 혐한 극우 발언이 문제지요.
자신의 트윗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는 거짓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개제했습니다.
더 웃기는 건 센카쿠 문제(중,일 영토분쟁)에 대해서는 중립적 입장을 표방했지만 위안부 문제를 걸고넘어지면서 혐한인증을 제대로 했죠.
히라노 아야
스즈미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히라노 아야 입니다.
물론 스즈미야 말고도 데스노트 미사 등등 2000년대 후반까지 엄청난 인기를 누렸죠.
물론 이 성우가 누구를 괴롭히거나 혐한을 표방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약간 친한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내한 공연도 오고 서코에도 오시고 조선시대 후궁 사진도 있음.)
문제는 평소 언행이 너무 난잡하다는게 문제입니다.
어.....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아마....발로텔리 정도........
특히 최근에는 자신의 밴드에 한 일원과 잠자리를 가진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었죠.
여기에 히라노 아야는 트윗에 퍼트린 놈을 금빛 애구빠따로 대가리를 부순다나 뭐라나....... 암튼 험한 글을 작성합니다.
여러모로 행실에 문제가 있어서 일본과 한국에서 조차 안티가 꽤 많은 편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최근에는 출연 작품 빈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최근 나오는 작품이 페어리 테일의 루시 역 이외에는 없는 것 같더군요.
토우야마 나오
최근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좋은 연기력을 봉준 토우야마 나오 성우 입니다.
저는 특히 금빛 모자이크에 쿠죠 카렌역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근데 이 성우도 약간 논란이 있습니다.
바로 알바 뛰는 마왕 마지막 화에 기미가요를 부르는 씬을 넣자고 제작진에게 제의를 했다는 겁니다.
물론 마지막 화에 기미가요 씬은 나오지 않지만 이 이야기가 나오자 한국에서는 꽤 논란이 되었었죠.
뿐만 아니라 토우야마 나오 개인적으로도 기미가요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오디션 봤을 때도 기미가요를 불렀다고도 합니다.
근데 기미가요가 극우, 혐한을 표방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일본 국가로써의 기미가요를 좋아하는지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기미가요 자체가 일본의 국가다 보니 어렸을 때 부터 기미가요 교육은 학교에서 받았을 것이니 그냥 무조건 수용 식으로 받아들인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아직까지는 극우 혐한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약간 미심쩍기는 합니다.
세키 토모카즈
굉장히 유명한 성우죠. 세키 토모카즈 씨 입니다.
따로 설명은 필요없을 정도로 간지포쓰 연기를 잘하시죠.
경력도 굉장히 화려하구요.
문제는 이 사람도 기미가요와 얽힌 사건이 있다는 겁니다.
꽤 오래 전의 이야기인데 당시 팬 싸인회를 하던 토모카즈가 한국인 팬에게 기미가요 문구를 싸인해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굉장히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고 당사자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죠.
사건이 워낙 커지다보니 토모카즈 소속사에서 직접 사과문을 개제하여 오해라고 발표합니다.
그 전에 토모카즈는 한국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히며 친한 성우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멘붕에 빠졌었죠.
아이러니하게도 극우작품(애니한정)인 슈타게에서 맡은 하시다 이타루 역으로 사죄와 배상 드립(위안부 할머니 조롱드립)을 쳤죠.(물론 대사니까 어쩔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