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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tion_229229
    작성자 : A-RISE
    추천 : 2
    조회수 : 427
    IP : 211.51.***.7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5/12 20:45:28
    http://todayhumor.com/?animation_229229 모바일
    [럽라] (쓸데없이 긴 글 주의) μ's가 더 좋아진 이유?!
    안녕하세요.
    오유에서 글을 많이 안써서 참 오랜만에 게시물 작성하는 듯합니다.
    항상 이런이런글 쓰면 재밌겠다 생각하고 막상 애게에 글작성하려고 아니 몇번 작성하다가도
    다시읽어보니 게시판 특성에 안맞는 뻘글같이 느껴지고 그러다 작성취소한 글이 몇개 되네요 하핫;;

    지금부터 들려드릴 저의 이야기는 실화구요... '';;
    오늘 있던 팀프로젝트 발표도중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적어본다고 하여도 그렇게 거창한 내용도 아니구요... 하핫;;

    지금으로부터 음 2주 전이군요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주에 있던 팀프로젝트 발표전에
    그 교수님께서 상당히 발표자들을 콕콕 꼬집어내어 지적주는것을 상당히 잘하셔서...
    (는 개뿔 이미 평판이 자자한 평판만 보자면 나노하 하얀악마수준이지...경영학부이고 경영학부의 강의중에서 발표강의가 
    없는 강의가 거의 없습니다...)
    상당히 긴장하게되었어요. 그날 발표자들은 2시간 강의에 1시간당 2명 총 네명이었고 저는 세번째 발표자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첫번째 두번째 발표자님들께서 여기저기 영혼까지 탈탈 털리시더라구요... 쓴소리들으면서 발표자들도 좀 뭐랄까
    교수님들이 훈계? 처럼 교육해주시는 것을 다 들은뒤 살짝 미소지으면서 (예 알겠습니다) 하는듯한 가벼운 목례를 하더라구요
    포풍까임... 헐 다음이 내차례인데... 실제로 그학생들이 못한게 아니라 교수님이 깐깐하신겁니다. 
    실제로 고위학년에 죄다 발표강의니 발표에는 자신있는 그 경영학부 애들이... 그교수님 이름만 나와도 (알죠?)
    위에서 화내는 이유는 트집잡는거 비슷한거거든요...  아무튼 머릿속은 이미 별별생각이 다 들었는데...
    그렇다고 발표 코앞에두고 도망칠수도없고... 학점 완전 포기하고 도망친다고? 누구좋으라고...
    지금와서 어디가서 우황청심환을 사올수도없고... 저도 입학해서 현재까지 그냥 발표 자체가 몸에 익었다고 자신하는 편인데
    이 강의만큼은 죽어라 떨리더군요... 2번 발표자에 대한 트집질?이 끝나고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담배한대피러 나갔는데...
    카톡이 오더라구요... 카톡확인차 휴대폰을 주머니에서 빼는데 상태창에 노래가 재생중이더라구요...
    (평소 이어폰을 거의 항상 폰에 껴놓는 것이 습관? 처럼 되버렸어서... ) 배터리 얼마나 닳겠냐만... 배터리가 아깝네ㅠ
    라는 생각을하며 이어폰을 귀에 꼽았습니다. 난죠르노님의 노래가 극후반부에 접어들었더군요... 자동으로 노래는 넘어가고...
    큐티팬서가 나오더라구요... 음 아 뭐랄까 마음을 진정시켜야된다는 압박감에 담배만 뻑뻑 펴대다가 이 흥겨운 리듬에 취해서
    정말 뭔가 마음이 안정됨을 느껴가더라구요 신기하게요. 마음을 추스리는 데에는 애국가라던가 애국가라던가 잔잔하거나 조용한
    그런 음악을 들어야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가슴이 쿵쾅쿵쾅거릴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억지로 진정시키려 하면
    쿵쾅쿵쾅소리가 더 신경쓰여서 안되지 않나? 오히려 이렇게 흥겨운 노래로서 해결해야하는가...? 웬지 이걸로 다른강의
    보고서 작성하면 재미있겠다 논문도 몇개있을텐데... 라는 잡생각을 하다가 마음이 정말 진정되더라구요... 정말 그 푸르른 하늘에
    9명의 여신들이 저를향해 환하게 웃어주는 착각을 보았습니다... 

    (쓰다보니까 진짜 영양가 하나도없고 쓸데없는말로 도배해서 무슨 벌써 스크롤이 이만큼이나 내려온 글이됬네요...
      어렵다 오유에 글쓰기... 차라리 보고서 작성하는 어투면 편하겠.... 처음부터 그렇게 쓸걸 그랬나... )

    아무튼 그때의 발표는 발표자 4명중에 그나마 덜혼나며 ㅠ;;; 성공적? 으로 마치게 되었고
    오늘 팀발표 프로젝트중에 같은 팀 발표자2번 분께서 발표전에 심하게 긴장된다고 말씀하시며
    (다리가 후덜거리는게 정말 눈에 띄일정도로...)
    불안감을 표출하시더라구요... 순간 저도 덩달아 불안해졌습니다.
    발표는 이제 5분도 채남지않았는데 이제와서 이러시다뇨 ㅠ.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기에... 어떻게든 이 상황을 하드캐리 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저 쿵쾅거릴 그의 심장은 내것이 아니므로 어떻게 해줄수가 없었지만 그때의 나를 기억해내며 말을 했지요.

    나 : 저기 oo씨 애니 좋아하세요?
    그 : 아뇨 만화책 밖에 안봐요....

    일코도 안하고 대덕도 안하고 누군가 내가 휴대폰으로 애게의 후방주의글을 볼때... 당신은 오덕입니까? 라고 물으면 
    오덕은 아니고 그냥 이런거 좋아하는 십덕이다 라고 평범하게 말하는 정도의 레벨이지만... 그래도 이분은 만난지 반학기밖에 안되서그런지
    (이번학기 끝나면 볼일없을텐데;;)
    약간 망설이다 물어봤지만 역시 안본다네요...

    나 : 폰에 음악 있죠? 신나는걸로?
    그 : 멜론 있긴한데;;;
    나 : 빨리 이어폰 꼽고 그거나 듣고있어요 막 신나는걸로 쿵쾅쿵쾅 언더스탠?
    그 : 네;; 도움되는거 맞죠?
    나 :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키며) 제가 그걸로 효과 제대로봤거든요 ㅋㅋㅋ

    라고 말해주며 (그의 도움에 되었다는 생각에 조금은 기뻤다)
    팀장이 나였으므로... 조원들에게 이런이런 사정으로인해 발표순서 바꾸겠다 하고 그분을 제 뒤로 바꾸었습니다.
    다음 발표차례가 올때까지 이어폰 잘 가리고 마음 안정시키라고....



    이 세상에 정답이라는 것은 없나봅니다...
    개개인의 마음상태 심리상태가 다른것을 ...
    나는 신나는 곡이어서가 아니라 그것이 단지 μ's의 곡이어서 그렇게 마음이 안정되었던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결국 발표는 그의 무한 버퍼링에 힘입어 교수님께서 패스를 요구하셨고... 또르르...



    앞으로도 몇개 남은 발표강의가 있지만 웬지 발표 전 그 긴장감을 느낄때마다 저는 μ's의 노래를 듣고 있겠죠?


    P.s - 이번주말에 럽라 이미지와 짤들이 엄청 올라오더라구요,... 예전에 쓴 글도 링크걸어주셔서 없는것들 많이 저장해서 기분은 좋은데...
            정리를... 미친듯이 꼼꼼하게 하지않으면 불안해하는 스타일이라... 고생 많았습니다... 덕분에 과제 밤새서 햇어 ㅠㅠ
            이미지 하나 하나에 이름 다 붙여가며...     여러분들은 저처럼 이렇게 미련하게 정리한답시고 고생하진 않으시지요 ㅠㅠ?
            써보니까 진짜 영양가없다 글 자체가...


    음 그러니까 4줄요약


    1. 발표전 슈퍼 긴장을 했음
    2. 마음 안정시킬라고 담배피다가 우연히 흥겨운 μ's 노래 듣고 슈퍼 치유받음
    3. 오늘 같은팀 발표자가 나랑 같은증세 보여서 슈퍼 신나는 노래 들으라고 권유해줌
    4. 망함.....







    A-RISE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5/12 20:47:33  121.162.***.80  oda_gogisawa  26675
    [2] 2014/05/12 21:00:16  223.62.***.82  타이가  33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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