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솔이나 연애경험이 거의 없는 분들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연애라는 부분에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만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연애를 못하고 계신 분들! 제 주변에도 많이 보이고 이리저리 많이 보이는데요.

그 분들은 공통점이 있어요.

첫번째!

이성과 접속할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제가 주변을 보면요. 애인이 없거나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은 회사가 엄청 바쁜 사람이 아닌 이상은 외부활동을 안하시는 것 같아요.

제일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지역모임이나 일반적인 등산이나 볼링 스쿼시 자전거 등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회 활동 같은 것들을

하시게 된다면 주변에 이성이 없을 수가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요.

같이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고 대화도 하고 끝나면 같이 모여서 술도 한잔 하고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생각보다 많은 커뮤니티나 모임활동 동호회들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그렇다고 이상한 어플이나 만남카페 이런거 하지마시구요. 그런거 하실려면 이런 글 보지마세요 ^^

두번째!

눈이 너무 높아요.

남자는 일단 기본적으로 키가 180은 되야되고 차가 있어야 되고 뭐 이리저리 조건이 머 그렇게 많이 붙나요?

또는 여자는 키가 너무 작은건 싫고 통통한 것도 싫고 이쁘면 좋겠고 뭐 계속 조건이 나오겠죠?

그런데 이 분들 옆에서 어떤 사람이 좋으냐? 물어보면요. 이성이면 된다고 말해요.

근데 정작 소개팅 시켜주려고 이 사람 저 사람 리스트 보여주면요. 얘는 외모가 좀 별로다. 얘는 키가 작다. 얘는 차가 없다. 얘는 어떻다.

가리는게 왜 이렇게 많은지 ㅋㅋㅋ

그런분들께는 제가 이야기 하죠. "언젠가 너한테 맞는 사람 나타나겠지... 그 때 까지는 혼자살아. 평생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세번째!

대화를 어떻게 해야하지?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어요.

처음보는 호감을 가지는 남성과 여성이 만나게 되면요. 대화를 안하려해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져요.

정말 본인이나 상대방이 성격이 이상해서 무조건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요.

아마... 만나보시면 오히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어떤 말을 하는게 좋을까? 라는 고민이 들껄요?

가장 좋은 방법은요. 일단 상대방과 공통적인 관심사가 있는지 찾는 것인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선 상대방의 말을 많이 들어줘야 해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상대방에 대해서 알아야 그 사람과 내가 어떤 부분이 비슷한 관심사가 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겠죠?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영화보는거 여행가는거 사진찍는거 이런것들 거의 70프로 이상은 다 좋아한다고 보셔도 되요.

그래서 어릴 때 소개팅을 하면 식사하고 영화보고 커피 한잔하고 술한잔하고 이런 코스가 형성이 되는 것이죠.

식사를 하면서 간단한 인사정도 하고 영화 보고 커피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화잿거리를 영화로 만들어 버리기 쉬우니까요.

그렇게 해서 급속도로 친해지면 술도 한잔 할 수 있고 아니면 그냥 다음 만남을 약속하고 헤어지거나 그러겠죠 ^^

음...

제가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잘못되었나요? 그런건 아니죠?

만약에... 저 세가지를 봤을 때 나는 아닌데 라는 분이 계시다면 본인의 성격이나 주변사람한테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한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말을 잘하는 방법을 익히기는 책을 보든 토크프로그램을 보든 본인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에요.

그보다 어려운 것은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에요.

이 것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존중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본인의 성격과 삻의 방식 가치관이 바뀔 수도 있어요.

제가 하는 이야기들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그냥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다가 짬이나서 이렇게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ㅡ^

연애 좀 하시는 분들은 욕하지 마세요.

이상한 글 남겨놔서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