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되니 괜히 덕질 복습글이 쓰고싶어져서 <
자체 필터링을 걸었습니다.
성덕 입문 전 스펙 : 오타쿠 + 니코충(우타이테충) + 동인녀 (충실한 뇌내막장루트 ^0^)
니코동에서 우타프리 성우 목소리를 따라하는 우타이테(요*오씨)를 발견
노래가 좋아서 우타프리에 빠지게 되었지만 게임을 하면서 도저히 누가 누구 목소리인지 모르게 되어서 위키질
-> 세실 핡핡 하다가 모 혐한작가의(그 당시엔 몰랐다고 말해봅니다 ;-;) 사랑하는 ** 드라마 시디를 듣기 시작
+
드라마CD(BL)을 듣다가 미친듯한 연기력(이라기 보다는 취향저격)을 펼친 오**유 료**로 씨를 발견, 이 목소리는 좋다!!!! 라고 생각
이렇게 드라마 시디로 입문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진짜 왜인지도 모르게 히라링 덕후가 되어 있었습니다만(지금생각해도 계기가 뭐였는지 전혀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결정타를 맞았던 건 '바보같은 *일수록 **해서' 였나 '***와 유쾌한 동료들' 인 듯, 아마 상냥한 목소리에 끌렸던 것 같습니다
는 글 쓰다 기억, 엔하위키 보다가 엔하위키 설명이 너무 좋아서였네요 와아... 연기때문이 아니라니.... 그래도 연기도 잘하잖아.. 무지 잘하잖아...)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애니도 전혀(이름만 알거나 대개 1화만 보다 말았다고 합니다. 중딩-대딩 까지 쭉) 안봄, 성우는 무관심 상태
그러다가 슬슬 애니를 보는 주변인에게 권유받아 애니를 같이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목소리가 신경쓰여서 위키, 듣다가 위키... .
그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최종과정으로
성우를 위키에 검색한다 - > 거기 나온 작품을 본다 와
성우를 팔로잉 한다(트위터) -> 성우가 트윗하는 출연작을 본다 를 거쳐
성우 동영상을 본다
로 진화하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
나름 성덕 입문을 시켜주셨던 *키아* 성우의 작품.....
아는 작품이 없다.
요리왕 비룡에 나오는구나!!! 그럼 이걸 보자!!! -> 1기 두번 나오고 마지막 3화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
(덧붙여 코스기 쥬타로 성우는 아마 등장씬 합쳐 한 화를 못넘기는 걸로 기억... )
드라마 시디를 통해 정말정말정말 좋아하게 된 타*하* 히*키 성우...
테니프리밖에 몰라... -> 테니프리를 10화 넘게 봐도 키쿠마루가 말하는 씬이 5분을 못넘김...
마기에 나온다고!!! -> 자간은 찌찌만 실컷 보여주고 사라졌다.... 단 2화만에...
(이렇게 된 이상 가수 타*하* 히*키의 팬이 될 수 밖에 없는가...)
최애최애!!! 상냥한 히라카와씨!!!
......... 마코토 죽어.....
마코토밖에 없으요...없으요....
그러다가 하나 찾았는데 디아볼릭 러버즈... -> 이건 무슨 야겜? 야한짓만 해대서 관둠
귀축안경.... -> 분명 과거에는 아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켜고 5분만에 항마력이 부족해서 관둠
이렇게 최애 성우들의 작품에 대한 인지도 부족으로, 드라마 시디를 들으면서 프리토크에 핡핡대고
트위터 팔로잉을 하고, 성우 영상을 찾아보며, 애니 외적인 부분의 덕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하-이 잔-넨!)
......... 근데 히라카와씨는 트위터도 안해....
결론 : 히라카와 대천사 이야시계 소녀감성충만한 히라카와 파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