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yhhV
※ 이글은 강력한 스포일러가 존재하므로 제대로 멘붕 + 재미를 느끼실분은 이왕이면
꾹참고 모른척하며 봐주세요(?)
로체스트
제 기억이 맞다면 에피소드6때부터 이곳에서 쾌스트를 진행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기이한 장면들과 엄청난 몬스터들과 던전... 그리고 플레이러를 멘붕 시킬 스토리들이 가득한곳입니다.
로체스트에서 주로 명령을 내리며 보상을주고 쾌스트를 내려주는 NPC입니다.
카단은 초사령관이라는 직위로 루더렉보다 더 높은 직위에 자리를 잡고있기때문에
카단이 하는행동과 생각에는 무조건 따라야하는 루더렉의 성격은 쪼금 까칠해져있는 편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말투부터가 플레이러를 무시하고 상냥하지 못한 말을 많이 하는 NPC입니다.
비록 플레이를 무시하고 깔보면서 비호감인 NPC이지만 로체스트를 위해 일하는 높은분이라
생각이 깊은 분이라 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카단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따랐던 NPC이기도 했구요
... (중략)
로체스트에 쾌스트를 진행하다보면 플레이어를 정식기사로 임명하는 순간이옵니다
바로 총사령관인 카단으로 부터 말이죠
모든 NPC들이 정식기사가된걸 축하하며 파티를 열게되죠
하지만 즐거운 순간도 잠시
오르텔성의 영주인 잉켈스가 반란을 일으키는 조짐이 보인다는 거였습니다.
왜일까요? 잉켈스는 예전 플레이어가 용병단으로 일할때 쾌스트도 내려주고
쾌스트를 진행하며 매우 친밀한 관계였기때문에 반란을 일으킬 사람은 아니였는데 말이죠
( 잉켈스가 용병단에 찾아와 콜헨마을이 마족들에게 습격을 받고있다며 같이 싸워달라는 쾌스트를
다들 기억하실껍니다. 불타는 콜헨이라는 던전말이죠 )
잉켈스의 반란일때문에 친밀한 관계였던 플레이어도 같이 누명을 씌이게 됩니다.
무녀도 구하고 적도 물리쳐서 정식기사가 된지 하루도 않되서 말이죠
어떻게 된일인지 그리고 누명을 벗기위해 플레이어는 잉켈스를 찾아가게되죠
잉켈스가 주둔하고있던 오르텔성의 군인들은 블러디셰이드를 마시곤 마족이 되어있어
더이상 인간이 아니다라고 판단한 로체스트는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게됩니다.
그리고 잉켈스까지도 말이죠
우역곡절 끝에 잉켈스를 잡게됩니다 하지만 잉켈스는 이상한 말을 남기면서 조각하나를 남기곤
죽음을 맞이하게됩니다.
잉켈스 : ...자네, 어째서 우리가 이래야만 했는지 그것만 알아주게...
여신은... 우리 모두를 죽여도... 오지않아...
법황청은 거짓말을 하고있어...
...
시원한 딸기주 한병 마시고 싶군....
( 그리곤 힘겹게 쥐고있던 카타콤 파편조각을 땅에 떨굽니다. )
처음 이 카타콤 파편 조각을 법황청에 가져가게됩니다
왜냐면 잉켈스가 법황청을 언급했기때문에 법황청은 이 파편조각에 단서를 알고있지 않을까해서 말이죠
하지만 법황청에선 이 조각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며 그조각을 달라고 그럽니다
이 조각에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것일까요? 이상한 낌새를 느낀 카단은 절차를 밟은뒤 맡기겠다며
기사단 사무실로 이동합니다.
카단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다가 확신이 선듯 보였습니다
예언에 나온 여신은 나오지않는다는 말과 로체스트에 있는 무녀가 가짜라는 일
그리고 거짓말을 하고있는 법황청... 잉켈스의 증언...
정말 이상할 따름이였죠 그래서 플레이어와 함께 조사하러 다니게됩니다.
끈질긴 조사를 통해 알아낸게 있었습니다.
바로 출입이 금지된 아율론의 지하묘지였던것이죠
그곳은 로체스트에서 출입이 금짇죄어 정체가 불분명한 생물체가 앞을 지키고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매우 위험하고 어떻게 보면 불법적인 행동이였죠
로체스트의 사령관인 카단이 내린 명령이지만 이것은 불법이기때문에 자칫잘못하면
이단자로 오해를 받을수도 있었죠
그런 카단을 보고 루더렉은 충고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카단은 진실을 위해 플레이어와 드윈,플레이어를 데리고 던전에 들어가게되죠
그리고 카단이 간 지하묘지엔 여신 소환의 실패작인 글라스기븐넨이 있었죠
이것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저도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지하묘지를 클리어한 플레이어와 카단은 지상으로 올라오게됩니다
하지만!
그들 앞에 익숙한 얼굴의 사내가 등장하게됩니다.
바로 루더렉이죠
그리고 그 만남을 지켜보고있는 플에이어와 드윈...
루더렉 : 난 니가 처음부터 맘에 들지 않았어 카단... 넌 너무 생각이 많았거든
카단 : 지금 니가 총사령관인 내 명령없이 군대를 소집한것이냐!
루더렉 : 카단! 넌 법황청의 명령으로 넌 더이상 총사령관이 아니다! 넌 너의 직위를 박탈당했어!
그리고! 바로 나 루더렉이 너의 자리를 대신에 총사령관이 된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넌 내게 명령을 할 권리가 없다는 말이다
카단 : 그게 무슨소리냐
루더렉 : 총괄명령을 내릴 권한은 나에게 있다는 소리다 그리고, 내가 지금 내릴 명령은
너를 처단하는 것이다.
루더렉 뒤에있던 병사들이 카단을 향해 화살을 겨누게 되죠
화살을 맞기직전에 카단을 본 드윈은...
직접 몸을 날려 카단 대신에 화살을 맞게됩니다...
당황한 카단도 피할틈도 없이 화살을 맞게 되죠...
카단은 울부짖습니다... 자신의 충성스러운 부하가 배신을 당해 죽었기 때문이죠...
카단을 처단하러왔던 루더렉은 카단이 아닌 드윈이 죽게되자 얼른 카단을 처단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때 어디선가 검은 연기가 날라오더니
주변에 있던 모든 자들을 당황케만듭니다...
그리고 연기속에서 의문의 남성이 등장하게 되죠
정체를 알수없는 자가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플레이어와 카단을 안전한곳으로 대피시키게 되죠
이 의문의 남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저로서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쪼금더 쾌스트를 진행해봐야 알겠지요
그렇게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게된 드윈과 루더렉만이 그자리에 남았고
루더렉은 카단을 찾으라는 명령을 내리곤 끝이납니다...
제가 진행한 스토리 쾌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혼자 쾌스트를 진행했기때문에 제가 스토리를 쪼금 다르게 이해하고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