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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56세가 된 관광버스 기사 입니다. 저는 작년 억울한 누명을 쓴 채 범죄자가 되어 감옥살이를 하였습니다. 2020년 1월 부산 연제구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일어난 일 입니다. 일행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성들을 성추행하는 남성 2명을 목격 하였습니다. 저는 저의 의협심과 오지랖으로 영업장 관리자에게 이러한 상황을 알리었고 그것을 본 남성 2명은 저를 무차별적으로 폭행 하였습니다. 2명에게 5분 간의 폭행이 이어진 후 CCTV를 의식하여 맞대응을 하지 않고 폭행을 당하다 저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 남성 중 한 명의 다리를 걸어 넘겨트리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2달 후 경찰에게서 연락이 와 조사에 임했습니다. 저는 사실에 충실하여 솔직하게 진술 하였고 조사가 끝난 후 제가 받은 공소장의 내용은 성추행을 행한 남성 두 명이 피해자가 되어있었고 저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둔갑 되어있었습니다. 이를 수긍하지 못한 저는 수 차례 경찰에게 CCTV 확인을 요청 하였고 경찰에서는 저의 말에 귀 기울여주지 않았습니다. 또 성추행을 행한 남성들이 증거로 제출한 진단서에는 허위와 조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검찰에 송치되어 구속이 된 저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로 구치소에 수감 되었습니다. 구치소 수감 생활 중 유도를 전공한 같은 수감자에게 또 다시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 하였고 구치소에서는 오히려 폭행을 당한 저에게 징벌살이를 행 하였으며 폭행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저는 구치소에 X-RAY 및 CT를 요구하였지만 구치소에서는 무시와 거부 하였습니다. 저는 억울한 검찰 송치 및 구치소 수감으로 인해 우울증,조울증,수면장애,공황장애,폐쇄공포증 등 7가지 정신질환이 생겼고 1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복용 중인 약은 무려 7가지 입니다. 또 변호사는 소견서 미제출과 국민참여 재판 거부와 의뢰인 반대 변론 하였고 수감살이 중 친형의 사망 소식을 묵인하고 알리지 않아 든든한 버팀목 이었던 형의 임종 조차 보지 못하여 한이 맺힙니다. 저는 지금까지 관광버스 기사로 살아왔지만 이와 같은 경,검찰의 비인권적인 수사와 구속으로 현재 모든 걸 잃게 되었습니다 죽을만큼 억울하고 화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 사연을 알 권리가 있는 국민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국민청원 동의로 재차 저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분의 관심으로 동의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90MR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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