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대학원에서 공부중인 박사과정 학생임 ㅇㅇ그래서 제목이 좀 논문 스러움 ㅋㅋㅋㅋㅋ
그러나, 품격없는 박사과정이라 음슴체를 쓰겠음(여친은 있음)
닉넴을 보셔서 알겠지만 건축공학임 ㅋㅋ
제목대로 ㅂㄱㅎ에게 갈뻔한 1표를 확고히 저지했음(이 말이 거슬릴 분도 계시겠지만)
주말에 어머님과 담소를 나누는중 ㅂㄱㅎ에게 한표를 주겠다고 주장하심
나는 Why!!!!!!!!!!!!!!!! Why!!!!!!!!!!!!!!!!!!!!!
한일전 당시 구자철이 심판에게 어필하듯 왜요ㅡㅡ???????????????????? 라고 여쭤봄(눈은 똥그랗게 안뜸_우리나라 = 동방예의지국)
어머님 말씀은
"대학 등록금 반값을 실현시켜준데서"
나는 어머님의 말씀을 듣고 잠시 할말을 잃었음, 하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말씀드림,
"어머님 저번에도 반값등록금 공약했다가 지켜졌나요? 아니예요 오히려 말바꿔서 부담을 반으로 줄인다는 말장난만 했죠",.... 라고 말씀드렸음
어머님은 다시 " 그래도 여성 대통령이 나오면...." 이라고 하시길래 나는
"ㅂㄱㅎ는 어머님처럼 애를 낳아본적도 연예를 해본적도 결혼을 해본적도 때문에 자녀를 키우는 고충도 모를뿐더러
우리같은 서민층의 희노애락의 10%도 못 느꼇을 사람이라 우리를 위해 대변해줄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은 아닐것이라 말씀드림."
하니 어머님도 어느정도 수긍하심, "그래서 누굴 뽑아야해 아들?" 이러시길래
"그건 어머님의 판단이죠, 저는 문재인을 뽑을거예요,"(당시 문재인은 전당대회 중이었음)
하니 어머님은 " 아직 대권후보도 아니잖늬?" 하시길래
나는 " 보세요 문재인이 다 이기고 나올거예요 그리고 후에 안철수 선생님도 이번 대선에 큰 그림 그리려 나올거예요" 라고 말씀드림
어머님은 " 그래? 그렇구나.. 나는 등록금이라도 반값이 되면 아들은 아니더라도 다른 학생들 부담이 줄줄알고 그래서 뽑을라 했었지..
근대 그게 아니었구나?"라고 하시면서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하심.
이 대화 후 나는 많은 생각을함,,,
어머님이 일하시는 곳에 모든 아주머니들은 ㅂㄱㅎ를 전폭 지지한다고 함
대표적 이유는 여성대통령 + 경제(박정희와 오버랩?) 라고 하심
ㅁㅊ겠음 자신들의 주장이기에 뭐라 간섭할순없으나
단순이 저 두 이유로 표를 준다니.....................................
아무튼 난 최소한 우리 가족으로부터 발생되는 표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행사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했음
이것은 박근혜와 문제인의 선택이 아니라 정말 우리가 원하고 우리에게 맞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것임
반값등록금? 경제성장?
뒤집어 말하면 박근혜는 할 수 있고 문제인은 할수 없다?
다시 역으로 생각하자면, 대통령이 되면 경제성장은 필수인가? 선택인가? 경제성장 자체를 공약으로 거는건 대통령 후보면 누구나 다 한다.
단지 어떠한 방식으로 현 시점에서의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밀고 나갈 사람이 필요하다.
아직 전쟁중인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한 논리도 마찬가지고.(참고로 군대갔다옴, 공병대 병장 만기 전역)
이글을 보시는 오유님들 시간될때 부모님과 이번 대선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해보세요
무조건적인 ㅂㄱㅎ를 뽑지 말자가 아니라
표를 행사할땐 어떠한 논리과 생각을 가지고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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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지껄였네요 밥먹으러 가야겠어요
수고들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