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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 끝나고 겜방에 가서 랭겜을 달렸습니다.
참고로 이번주말까지 골드 찍는게 목표고 오늘 실버2 -> 실버1까지 왔습니다.
다행히 트롤은 한명도 만나지 않았지만, 유리멘탈은 진짜 판마다 한명씩 만났습니다(제가 플레이 한 시간이 오후 3시경부터...)
평소같았으면 차단하고, 겜 하다가 에휴 ㅈㅈ 했을테지만
오늘은 시험이 끝났잖아요? 기분이 좋으니, 꼬장부리는 유리멘탈 아이들을 하나씩 다 얼러줬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애들이 잘 따라와주더군요. 결국 오늘 게임 거의 다 승리했습니다.
물론 꼭 이렇게 하셔야하는건 아닙니다.
예컨데 유리멘탈 아이들이 꼬장을 피울때 대처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번 같이 꼬장을 피운다.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죠. 아마 99% 그 게임은 패배하실겁니다(제 경험상 그랬음). 게다가 게임이 끝난 후, 아이들과 동급이 된 자기 자신을 보며 자괴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2번 차단하고 무시한다.
나름 편하죠. 승패를 놓고 그냥 즐기면서 게임 하는겁니다. 단점은... 질 확률이 한 70% 정도 됩니다.
(자기가 캐리 못하는 판이면, 진거라 보심 됩니다)
3번 신고를 한다.
제가 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꼬장부리는 롤 유저들도 줄어들 것이고, 결과적으로 정말 화목한 롤 유저들만 남게되겠죠. 하지만 귀찮습니다. 어지간한 욕이면 그냥 무시하고 겜 하는편입니다. 다른 롤게분들은 신고하려면 하세요
4번 내가 먼저 사과하고, 접고들어가준다
솔직히 처음엔 자존심 상합니다. 진짜 지 손이 안되는걸 왜 내가 사과를 해야하지. 니가 라인전에서 똥을 싼거때문에 이렇게 됫는데 왜 내가 달래줘야하지... 하지만 이 방법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이길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겁니다.
이상이 오늘 깨달은 바입니다.
실버, 브론즈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신 롤게유저분
나는 실력이 되는데, 퍼블 따였다고 겜 던지는 팀원들때문에 탈출을 못하시는분
어른스럽게 한번만 접고 들어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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