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동안 플레이 (현 챕터3 초반)
그래픽등등 두말하면 잔소리인건 생략합니다
1.
질퍽한 비포장 마찻길을 걷다(주로 말타고..)보면
군시절과 그전에 어릴때로 잠시돌아감. 그뒤로
저 흙탕길을 밞아본기억이 있었던가!
2.
총싸움하다가. 또는 사고로 사망했을때
실제로 저세상 한번 갔다온 느낌이 듭니다.
노잣돈도 나가고. 살랑살랑 나른한 들판위에서
새로 태어난 느낌.
3.
긴박한 교전중에도 아서(내캐릭)는 걸어다니네 (조작미숙이지만)
이런 릴렉스한 인간같으니. 근데 엄폐만 잘하고 있으면
적들 소탕은 잘되는편.
4.
소탕된 적들의 시신은 참혹합니다. 핏자국도 적나라하고.
근데 아서는 그시신들을 뒤져서 빼놓지않고 전리품을 챙깁니다.
포기하기엔 짭짭해서 아쉽습니다.
5.
동료가 먼저 시신에서 전리품 챙길까바 초반엔 서둘렀였는데
그들은 그거에 전혀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6.
면도를 깔끔하게 했더니 수염이 너무 짧다고 그러네요
서부시대니만큼 약간의 야생성은 필요합니다
7.
도우미가 들어오는 목욕문화는 태초때부터 있었던거 같군요.
호텔에서 목욕할때 들어오는 그여인은 정말 대단합니다
나갈때 이마에 해주는 굿바이키스에 현실인지 겜속인지 모를
욕망이 타오릅니다.
8.
이동중에 미니맵에서 빨간테두리가 생성되면서
현상금사냥꾼들이 나타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주위에 엄폐물도 없어서 제대로 대항도 못하고
죽어버리죠.
그래서 우체국이 보일때마다
꼬박꼬박 벌금을 납부합니다
——
비싼겜이지만 아직까진 아깝단 생각은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