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링크도 모르는 컴맹이므로..
흠..일케 하면 돼나요?
뭐야 안돼나? ㅜㅜ
전 2월달에 87킬로 정도의 돼지? 였어요...
허리 38..근육량 거의 없었음...가슴둘레...110 이상..
5개월동안 12킬로를 뺏는데요...흠...힘주면 식스팩 윤곽이 잡힐만큼 뺏어요...몸도 좋아보이고...
그 후로 75-77 왔다갔다 했는데요...테니스 엘보가 오는바람에..한달 반정도 운동을 쉬고 있는데요..
집에서..살 찐거 같다고 ㅠㅠ
제가 봐도..살이 늘었고..102사이즈 티셔츠가 몸에 맞았는데..이젠 107 사이즈가 맞아요 ㅠㅠ
102 사이즈 입어보면 보기 싫구요 ...
휴가라 그리고 재활 때문에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데요..
너무 더워서..다리를 긁었는데...아 글쎄..때가 밀리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오늘 목욕탕을 갔어요...몸무게를 달아봤는데...76.8 ?
[저울은 헬스장 목욕탕 저울 같은거임 ㅎ]
흐잉..? 이거 머야 안 늘었네...?
먹는거는 예전대로..아침점심 맘 내키는대로 저녁 선식..
술약속 있으면 스트레스 안 받고 먹기...
했는데...
아... 이거구나...
몸무게는 그냥 숫자구나.....하고 번쩍하고 떠오르대요...
그니깐요..제가 하고 싶은 얘기가 뭐냐면요....
오늘 치킨 먹엇어요...하고 글올리시는 분 있죠? [사실 저도 먹었어요..치킨 ㅎㅎ 먹고서 쓰는거임 ㅎ]
그러지 마요...
하루 먹는다고 안 쪄요...
근육량의 차이였어요 문제는 ...
근육질 77 킬로하고 지방질 77킬로는 엄청 차이나요...
먹은만큼 다음날 더 열심히 하면 돼구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운동하세요...
저도 4-5 개월동안 프로틴 먹어가며 찌운 근육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네요..
빨리 엘보우 나아서 운동하고 싶어요 ...
올 여름 멋지게..식스팩을 하고서 해변을 걷지는 못하지만...
내년엔..한번 해보자구요 ㅎㅎ
제가 운동하면서 꺠달은 몇가지..
1. 몸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2.오늘 걷지 않고 술 맛있게 먹고 내일 뛰면 된다...안되면 모레까지 뛰면 되고 ㅎ
3.운동은 평생하는거고...단시간에 빼고 그만두면..다시 돼지가 된다...
여러분 모두 몸짱하소서 ㅎㅎ
흠..그리고 링크 어케 거나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