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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26678
    작성자 : 이왼수
    추천 : 117
    조회수 : 4328
    IP : 58.103.***.4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3/02 12:17:47
    원글작성시간 : 2009/03/02 09:52:56
    http://todayhumor.com/?humorbest_226678 모바일
    집을_샀어요_.sulpul(슬픔)
    저는 34살의 직장인 입니다.

    작은 중소기업에 근무하기 때문에 연봉은 말씀드리기 부끄러울 정도 입니다...ㅡㅡ;;

    25살에 집사람을 만나 26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처음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였으며 아들이 3살쯤에 분가를 하게되었습니다. 분가 사유는 가정의 평화?(약간의 고

    부간의 갈등?) 아무튼 당시엔 그게 최선이라 생각 했습니다.

    분가할 당시에 내가 가진돈은 10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어이가 없으시죠?

    처음 시작은 반지하 원룸이였습니다. 보증금100만원에 월세29만원...

    그것도 보증금 300만원인데 집주인께 사정하여 100만원을 주고 들어갔습니다. 가진돈을 전부 보증금으로 주고나니 

    아무것도 없죠... 당시 아들의 태아보험에서 약관대출로 100만원을 대출하였습니다. 그 돈으로 몇가지 살림을 장만

    하였죠...그렇게 시작해서 저는 반지하 원룸에서 아이를 키워야 했습니다.  약 10개월이 지난 어느날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냄새는 하수를 퍼올리는 펌프가 고장나서 하수가 역류하여 나는 냄새였습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아무튼 그날 하수가 방안에까지 차오르는 것을 보고 당장 이집에서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더이상 사랑하는 아들을 반지하에서 키우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아! 역류한 하수는 결국 소방서에서 출

    동해 퍼올렸습니다...ㅜㅜ

    그래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알아보게되었고 보증금500만원에 월19만짜리 주택2층 안채(방2, 거실겸 주방)를 계약하

    게 되었고 드디어 반지하를 탈출하여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게되었습니다. 500만원이 어디서 

    났냐구요? 반지하에 살던 10개월동안 30만원짜리 적금을 넣어 약300만원이 되었고 내가 본집에 있을때부터 타고다

    니던 차를 350정도에 처분하여 650만원과 반지하 보증금100만원을 더한 총 750만원으로 500만원 보증금을 걸고 

    나머지 250만원으로 몇가지의 살림살이를 구입하고 나머지는 비상금으로 두었습니다.

    그렇게 우린 반지하를 탈줄하고 그 2층 집에서 2년을 살았습니다. 그 후 2년 동안 우린 나름 열심히 저축하여 1500

    만원을 저축하였고 총자산은 보증금500만원과 2년동안 모은 15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이 되었습니다. 분가한

    지 2년10개월 동안 마련한 돈이죠...작나요? 아무튼 신용회복을 받아 8년동안 월33만원씩을 상환해야 하는 저로써

    는 많이 모은겁니다...(본가에 살때 장사를해서 조금 까먹었습니다.)

    이제 2층 주택의 2년 계약이 끝이 났습니다. 집없는 사람의 서러움인 이사를 가야했죠...그런데 가진돈2000만원으

    로는 전세집을 구하기엔 모자라고 도다시 월세를 줄려니 아깝다는 생각에 여러방법을 모색하던 중 전세자금대출이

    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전세자금 그거 많이 까다롭네요...그러던 중 집을 사면서 집을 담보

    로 하는 담보대출은 오히려 쉬운것을 알고 돈도 없는제가 감히 집을 살려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약간의 무대포적인 부분도 있었죠...

    그리하여 당시시세 6300만원짜리 22평(복도식이라 작습니다) 짜리를 깍고 또 깍아 574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물론 대출받았죠...대출은 3700만원을 받았고 가진돈 2000만원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양가 부모님께 손을 벌려 500만원씩 1000만원을 마련하여 총6700만원으로 집값 5740만원을 지불하고 나머지돈으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뭐..취등록세를 포함하면 리모델링비를 포함하여 약 7000만원정도 들었죠...

    이렇게 100만원을 들고 집을 나온지 2년10개월만에 내 집을 마련하게되었습니다. 

    지금 저희집의 시세는 다행이도 올랐습니다. 당시 시세가 630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7800만원에서 8300만원정도 합니다.. 다행이죠...이 불경기에..아무래도 평형대가 작은것이 도움이된것 같습니다. 주변의 아파트들도 작은 평수는 올랐거나 시세를 유지하는데 큰 평수는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앞으로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때까의 5년동안 5천만원을 모을 계획입니다. 

    5년 후 이집을 전세주고 5천만원을 더해서 새로운 집을 살려고 합니다. 물론 투기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중학교들어가기 전에 조금더 큰방을 마련해주고 싶어서 입니다...집값도 오르면 좋겠죠^^..

    서두도 없고 결과도 없습니다...걍 제이야기를 하고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내집마련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 하시고 행복하세요...









    출처 : 다음 그쩍거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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