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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결혼 7년차의 남징어입니다.
다들 그러하듯 맛있는 집을 좋아하긴 하지만, 머시마 둘까지 있어 움직이기 쉽지 않은터라 근처 이름 난데만 갔었는데
마침 요근래 베오베에서 봐뒀던 노원에 카사 파스타에 가족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구글에서 ‘오유 노원 파스타’ 라고만 치면 주르륵 결과가 많이 나와서 자세한 위치나 주차
그리고 메뉴등도 대충 봐뒀던 터라 어렵지 않게 찾아갈수 있었어요. (오유의 검색이 좀.. ㅎㅎ)
다음맵으로 보니 건물 뒤로 주차장이 큼지막하게 있어서 건물 주차장이 밖에 있네? 주차가 쉽겠다 했는데,
가보니 큰 설렁탕집 전용 주차장이었네요 물어보니 건물옆에 가면 발렛해준다는.. 발렛 주차는 1000원..
주차장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2층으로 갈수 있습니다.
시간이 12시를 조금 넘겨 이른시간(?) 인지 두테이블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고, 사람이 없어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애가 있어 구석이 낫다 싶어 주방 앞에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개인적으로 더위를 많이 타는데 그 자리가 에어콘 사각지대라 좀 더웠어요.
주방이 바로 보여 내부를 둘러보다 주인 아주머니(?)로 보이는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인사를 먼저 해주니 기분이 좋았네요.
식당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면 민폐라 생각되어 내부사진은 찍지 않고, 나오는 음식과 애들 사진만 찍었습니다.
감히 음식에 대해 평을 하자면
그리고 가격..은 정말 착합니다.
좀더 받으셔도 될것같아요. 비싼 동네에서는 그정도 시켜먹으면 4~5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ㅎㅎ
그러니 가격으로만 따져도 정말 훌륭합니다.
저희 첫째 녀석이 재잘재잘 말을 잘 하는데요.
주방 바로 앞이라 시끄러워서 민폐였지만 귀엽게 봐주셔서 고마웠어요.
옆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남녀분들도 애들이 재잘 대니 귀엽다고 해주시고..
아무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와야겠어요.
계산할때 혹시 매니저분이 누구시냐고 물어봤는데 예상외로 남자분이었던.. ㅋㅋㅋ
덕분에 저희 네식구 입이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아래는 사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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