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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22652
    작성자 : 천룡팔부
    추천 : 22
    조회수 : 1746
    IP : 116.33.***.77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14/04/30 03:38:16
    http://todayhumor.com/?sewol_22652 모바일
    일베가 제기한 오유사진 조작설을 까발린다

    얼마전에 일베라는 곳에서 오유사진에 대해 조작의혹을 제기하셨는데요

    http://www.ilbe.com/3397825902

    근데 재미있는건 저 글을 쓴 사람이 좌익효수라는 거. 좌익효수가 누구인지는 여기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1

    자 그러면 오유 사진이 조작되었을까요?

    일단 민중의 소리와 오마이뉴스에서 제공한 관련 자료가 유투브에 2개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모두 해경이 제공한 것으로 보여요.(물론 민중의 소리꺼에는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요) 우선 여러 언론에서 관련 제공이 해경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나아가 동일한 동영상을 다른 채널a에서는 해경이 제공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아래 참조)

    일단







    민중의 소리출처로 녹화된 동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보실때 소형플레이나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그리고 최대고화질설정으로)

    33~34초 정확히 보면 조작이 아닌것을 알 수 있습니다. 35초에는 지난간 사진이지만 명확하게 더 잘 보입니다.



    방금 동영상의 34초부분의 이미지를 캡처한 건데요.

    34초로 오유와 거의 일치한 사진입니다.

    좀 크게 보실려면 여기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57711&s_no=157711&page=8
    오유사진은 여기



    왼쪽 아래 주황색과 바로 위에 주황색(흰색이 중간에 있음) 보일겁니다. 보니까 주황색 바탕에 흰색은 전형적인 세월호 구명조끼이거든요. 그리고 구조하러 온 배의 중앙에서 막 이동하시는 분(33~34초사이) 바로 뒤 주황색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4134406744

    세월호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중 90% 이상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발견됐다. 미착용 사망자도 객실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벗겨졌을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 1분 48초짜리는 민중의 소리 동영상 기준으로 34초 되는 부분에서 다른곳으로 가벼렸습니다. 즉 오마이뉴스측에서 편집한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민중의 소리의 동영상 자료만으로 놓고 볼때는 오유에 나오는 사진은 조작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2

    그리고 일베에서 엠비엔 문화일보 동아일보 사진을 문제 삼았는데요

    우선 동아일보는 전체가 흐린 사진으로 동영상 그대로구요. 엠비엔과 문화일보는 전체 사진이 매우 밝다는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데요. 구체적인 건 잘 모르겠지만 독자들의 시각상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즉 팩트 자체가 없는게 아니라는 거죠.


    구체직인 내용은 여길 보시면 됩니다. 문화일보 엠비엔 채도관련 설명은 여길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44618&cpage=1&mbsW=&select=&opt=&keyword=


    즉 동일한 동영상의 사진인데 채도를 달리함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엠비엔 문화일보 사진자체가 조작인 것인 전혀 아니져


    그리고 국민일보기사에서는 아직 문화일보와 엠비엔의 사진이 여전히 계속 있습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60669&cp=du


    3.


    그리고 안에 사람이 있으 가능성에 대해서는요


    동아일보 기사에서 어민의 증언이 있습니다.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40424/63001563/1

    "세월호가 직각(90도)으로 기울기 직전 바로 30cm 앞 선체 유리창에 빨간 구명조끼를 입은 학생들이 ‘뭐라고’ 외치는 것이 보였어요. 꼭 구하고 싶었는데….”


    http://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4134406744

    세월호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중 90% 이상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발견됐다. 미착용 사망자도 객실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벗겨졌을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여기 안의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0424/63031718/1


    더 확인하고 싶다면 http://www.ilwar.com/poli/126674 안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4.


    전체적으로 동영상의 내용 그대로 관련 장면이 있고 또 여러증언이 있다면 오히려 오유의 내용은 진실이고 오히려 일베가 또 구라조작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33~34초 연결되는 부분을 여러번 돌려보시면 구조하려고 온 배의 한 가운데를 기점으로 왼쪽 아래 왼쪽 위 그리고 한 가운데 중간에서 이동하시는 분 바로 뒤에 주황색이 어른거리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엠비엔이나 문화일보 국민일보 사진도 채도를 높게 했기 때문이지 합성이나 그런 조작이 아닌것임을 알 수 있구요


    안에 사람이 있었느냐까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던데 그것 역시 눈물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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