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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 때문에 옆 빌라 사람이랑 한바탕했네요..
모..일방적으로 언성 높인건 상대편이지만요;
밑에 그림은 우리집 근처 구조에요.
본인은 주차공간이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스타렉스 차주분께 양해를 구하고
옆으로 바짝대달라고 해서 본인차를 그림과 같이 주차한지 3개월 정도 지났어요.(스타렉스차주분께는 햄선물세트를 드렸죠 설날에)
근데 오늘 저녁에 주차하고 나오는데 옆 빌라 사시는 분이 갑자기 그러더군요
놈 -"어디사는데 여기 대세요?"
나 -"아~ 저 바로 여기 옆집 살아요"
놈 -"근데 왜 여기다 대세요?"
나 -"아~ 빌라 부녀회장님(반장인데 부녀회장이라고 말함)께 양해구햇습니다. 혹시 지금 대셔야되나요?
그럼 바로 빼드릴게요"
놈 -"우린 부녀회장같은건 없고 여기다 대면 안되지. 언제 누가 댈지 모르는데"
나 -"주차하셔야 되면 제가 바로 빼드릴게요. 양해좀 부탁드립니다."
놈 -"아~ 안되요. 외부인오고 하면 여기다 주차해야되는데 왜 여기다 되냐구요. 거기다 연락처는 없어서 연락도 안되고"
나 -"연락처 앞유리에 부착되 있습니다. 차 샀을때부터 있었어요"
놈 -"아무튼 안된다고. 우리가 필요할때 못대자나"
나 -"저 여기 2년 넘게 살면서 저기 차댄거 한번도 못봤는데요.."
놈 -"우리 빌라인데 니가 왜 대냐고"
나 -"휴.. 언성 높이지 마시고요. 그냥 제가 빼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끝났습니다. 내일 구청에 집근처 빈 주차공간 있는지 알아봐야겟네요..
집하고 너무 멀리떨어져있어서 너무 불편하던데..
그 분이 말하는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너무 야박하네요.. 2년 넘게 살면서 스타렉스 외에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그 분들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겟지만 그 분 아들,딸,마누라가 절 이상한 눈으로 보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과감없이 있는 내용 그대로 썼습니다.
참고로 옆 빌라 반장이라고 하시는 분께는 말씀드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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