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봉을 삭감하고,
그 차이 만큼 국회의원을 늘려야 한다?????
효율이 더 있을까요?
물론 이게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이해가 쉬울듯 해서 그냥 서두로 적었습니다.
^^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입부분이 적절한 비유가 되진 않지만, 요즘 사설들에 이런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연봉 깍아서 일자리를 늘리자???

자본가들은 신났습니다.
연봉만 깍고, 잡쉐어링 인턴들 막 뽑고,

쓸만한 늠은 싼값에 채용하고,
아니면 짤라버리면 그만이고 ^^

노동자 입장에선 어떤 현상이 생길까요?

물론 젊은 시절에는 능력이 있다는 소릴 들었더라도,
나이 좀 되신 40대 분들은 노하우 빼면 시체 ㅡㅡ;;
그리고, 요즘 취업난 때문에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들이
그렇게 많은 능력이 필요없는 회사에 많이 입사합니다.

자본가 입장에선 연봉 많이 받는 나이든 사람들 자르고,
젊은 친구들 들이는게 훨씬 이득이죠 ^^

얼핏보면 젊은 세대 취업률 올리기에 좋은 방법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젊은 사람만의 세상이 아닌데,
우리 노동자끼리도 노동자를 잡아먹을려고 합니다.

경기 좋은때 이윤을 자본가들이 노동자에게 돌리던가요?
경기 좋아서 노동자 임금 5% 올릴때, 자본가들 이윤 최소 10%이상 더 먹습니다.

자꾸 자본가 배만 불리는 정책만 쏟아져서 전 겁이 납니다.

물론 잡쉐어링 되어서 노동자들끼리 고통 분담하는건 좋습니다.
근데, 모든 정책이 자본가 고통분담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본가들 이윤 부분 자기 안먹고 좀 뱉어내는 정책 안됩니까?
지금 경기 안좋아서 투자하기도 겁나니까,
투자는 안하고 경매넘어온 땅만 보러 다니는 자본가들 잡는 법은 없습니까?
금만 싸재기 해서 방구석에 쳐박아두는 늠들 잡는 정책은 없습니까?

왜 모든게 노동자들끼리만 고통분담을 하라고 하는데도,
아무 소리 안하고 가는건지.............

세월은 흐릅니다. 이렇게 무서운 세상이 계속되면
결국 내가 잡아먹는 노동자, 한 가장이.........
미래의 나의 모습입니다.

나쁜 자본가들............
우리 나라 경제성장 겁나게 했습니다.
이때까지 먹어놓은거 조금만 뱉어내면,
우리 경제 이렇게 안힘듭니다.

왜 전부 그건 모르고, 우리끼리 고통 분담만 하자고 하는건지......

너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