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쪽 전공의 취업 준비생입니다. 근데 먹고살길이 막막하네요ㅠㅠ 취업길이 넓지도 않은것 같고요..
그래서 고민끝에 두가지 기로에 서있는데요, 어느 하나도 쉬운게 없겠지만....
둘중 한 길을 선택해서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1. 9급 환경직(기능직) 공무원 - 
되면 좋지만 되기가 힘들겠죠.. 주위에서 1년정도 공부기간을 잡으라고 하는데 1년만에 합격할거라는 
보장도없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취업준비기간은 1년 반~2년정도인데요.. 많이 망설여지네요


2. 중소기업 수질관련 시공,설계,시운전 쪽 -
이것도 만만치가 않네요.. 수질 관련해서는 자격증도 있고 한데, 설계가 문제에요..
설계쪽은 완전 백지상태거든요.. 캐드의 캐자도 모름..
경력을 많이 따지고 경력에 따라 연봉도 달라지는걸로 알고 있어요..
처음 신입으로 입사하면 연봉도 개털일테고 (많이는 안바라지만요) 일이 힘들어 그만두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요약

1. 9급공무원. (형편상 2년이상 공부하기 어려움..안되면 개털됨 시작하면 될때까지 해야됨)

2. 시작은 존나 힘들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자기 실력이 좋을수록 연봉도 늠 (어느정도수준인지는 잘..)


아 그리고 이미 이 길을 걷고 계신분이 있다면 조언도 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