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따로 올리고싶은데... 너무 혼자 게시판 도배하는것 같아서 몰아 올립니다 ^-^

홍옥(좌상단)은 어찌할줄 몰라 일단 포트 통째로 컵에 넣어놨어요ㅋㅋ

프리티(우하단)는 왠지 튼튼해보여서 과감히 화분에 옮겨주었구요.

직관을 믿고 마사토 비율 높여서 했는데 맞게 잘한거같아요 ^-^ 

화분은 다이소에서 파는 작은화분에 옮겼는데 프리티와 색이 잘어울려서 맘에들어요.

개운죽(좌하단)은 인삼음료 병에 담아뒀는데 엄청 마음에 들어요ㅎㅎ

그냥 혹하는 마음에 개당 700원짜리 3개에 1500원에 주신다길래 샀는데 

오늘 산것중에 제일 맘에 들어요 ㅋㅋㅋ

그리고 다이소에서 산 종이포트(우상단)에 흙꽂이를 여러개 해놨어요ㅋㅋ

덤으로 홍옥도 몇개 뿌려놓고 ^^ 천천히 기다려봐야겠어요.

지난번에 올린 사진에 있던 페페 잎들인데.

처음부터 흙에 잎꽂이한지 7~8개월이 넘어가는데

이파리도 안올라오고, 시들지도 않고, 살아만 있길래 

억지로 살려둔 놈이 하나 있었어요.

그런데 댓글에 어느분이 궁금하면 조심스럽게 파봐도 된다고 하셔서^^;

오늘 새로온놈들 정리하면서 겸사겸사 파봤어요ㅋㅋ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뿌리가 깊게 내려가 있더라구요!!

지난번에 어디서, 식물은 자기 크기에 맞는 화분에 있어야 잘자란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서 (작은애가 너무 큰데 있어도 안좋다고 들었어요)

얘네도 다이소에서 사온 종이포트에 옮겨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