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오르기전에 총 3번의 경연을 해야하는데
첫번째 듀엣과 두번째 개인 공연은 그대로 두고
마지막 3차전과 가왕결정전? 그건 한번에 해야한다고 봅니다..
3차전에서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고 후보는 대기시간을 갖고 그 사이 가왕의 경연이 펼쳐지는데
이 때 후보가 줬던 경연의 감동(?)은 많이 희석된다고봅니다.
방송시간상이야 몇 분 일뿐이겠지만 현장에서 투표하는 판정단 입장에서는
판정 집계시간 +가왕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합쳐져서
앞에 말한 후보들이 준 감동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뭐 "음악대장처럼 미친 실력을 보여주면 되지않느냐~" 이럴 반박도 있을 수 있죠
실제로 지금까지의 가왕들은 현재의 시스템에서 가왕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음악대장이 정말 잘했지만 상대적으로 시스템의 혜택도 받았다고 봅니다.
두 가왕 후보의 경연 이후 바로 가왕의 무대를 펼쳐서 3자 투표를 한다면 가왕의 수성전에 분명히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반대로 그럼에도 이긴다면? 가왕의 위엄(?)이 한없이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방안도 있기는 합니다. 처음 섭외되고 듀엣곡 1곡 그리고 개인곡 3곡씩 총 4곡을 연습하는거죠
즉 가왕 후보전(솔로곡 2번째)을 하고 가왕후보가 결정되면
가왕이 먼저 경연을 하고 가왕후보가 도전자로써 다시 한곡을 부르는 겁니다.
지금처럼 어줍짢은 개인기 따위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낫다고 보입니다.
(개인기의 시간이 분명 집계를 위한 시간이겠지만)
전 후자의 방법이 낫다고 보는게 개인기따위에 허비되어 방송이 늘어지면 집중력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가왕전이 공정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기 시간 솔직히 패스하시는 분들 많지않나요? 전 일부러 그 시간에 다른 채널 돌리고는 하는데..
P.S> 절대 이번에 양철로봇?의 무대가 하트여왕의 무대에 비해 약하지는 않았으나 시
간이 많이 흐르지않은 상태에서 들었다면 이기지 못했을거 라봐서 아쉬워서 쓴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