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려다가 일부러 로그인 하고 씁니다.
좀 깁니다. 짧게 쓰기가 힘드네요. 웃긴얘기는 아니지만 다쓰고 쭉 읽어보니 나름 재밌는 것 같아서 어따 올
려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시간 나시고 진지한 글도 좋아하시는 분께서는 재미로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
다. 요약이 힘드니 대단원 마다 숫자를 붙이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쓰는 글은 언제나 처럼 어느정도 읽으
신것 같다는 생각이들면 삭제하겠습니다. 번호로 나누어서 계속 올리겠습니다. 수정 없이 그냥 쓰는데로 바
로바로 올리니 오타와 앞뒤 안맞는 문맥은 이해해주시며 읽어주세요. 이 글은 곰팅사건 청문회 게시판을 보
다가 제가 해킹 당했을 때가 기억나서 비슷한 피해도 예방하고 또 곰팅이 광순님과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 완
벽하게 증명 되더라도 사적으로 곰팅의 신상을 털지 않는 이상 절대로 법적으로는 쉽게 곰팅이 알수 없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4. 드디어 경찰서에서 연락이오다.
한참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는데 경찰서에서 문자로 호출이 달랑 하나 왔습니다.
잉.. 이게뭐지 아무 내용도없고 달랑 호출.. 경찰들께서는 많이 바쁘시니깐 호출 보내셨나보다
생각하고 수차례의 전화연결끝에 결국 담당자분과 통화를 할수 있었습니다.
(경찰분들 진짜 바쁘시다고 들었습니다.. 주변에 경찰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세상에 썪은경찰들만 있는건
아니니깐요. 인구비례에 경찰이 적어서 굉장히 바쁘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알고보니 문자는 내용을 써서보내야됐는데 실수로 그냥 쏜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결론은 몇주만에 연락와서 경찰분께서 하신 말씀은 IP추적 해봤는데 거기가 인터넷 전화기 사업하는 IP라 컴
퓨터로 접속 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분명히 그 IP로 피해를 봤고 넥슨에서 보낸 엑셀로그에 그 아이
피로 접속해서 해킹을 했다고 명확하게 찍혀있는데 그 아이피로는 인터넷전화밖에 할 수 없다는 이해도 안되
는 말을 남기고 어쨌든 그 아이피로는 사기를 칠 수 없어서 수사를 종료 했다고 하더군요. 재수사 해도 결과
는 똑같을꺼라고 이의가 있으면 경찰서에와서 다시 신청해달라는 말에 음 네.. 그냥 단념했습니다. 몇주지나
니깐 처음처럼 분노하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큰돈도 아니고.. 그래도 얼굴 꼭 보고 싶었는데.. 잡더라도 얼
굴은 못본다고하고.. 적은돈이지만 소송 안걸면 돈도 못돌려받는다고 하고 국선변호사님도 모셔야되고.. 그
냥 단념했습니다
글이 꽤 길어졌는데 일단 청문회 게시판에 가보니깐 어느정도 광순님이 곰팅이 아닌증거가 나오는 상황인
데 처음부터 끝까지 무논리인 사람들께서는 곰팅을 잡아와라 그럼 다 해결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고 계십니
다. 그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해요. 누군가 사적으로 곰팅의 정보를 털면 모를까 경찰에서 과면 곰팅 신
상 알려줄테니 광순님이 걔 신상 오늘의유머 사이트에 올려서 명예회복해라 라고 말해주실것같나요?
첫번째로 광순님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하더라도 곰팅이 누군지도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두번째는 법에 무지한 저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이버상에 범죄를 저질렀을때 그 사람의 인권을 위해 정
보 보호를 해준다고 경찰서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아마 일부 살인범 인권이랍다 씨고 모자이크 처리 해주는
것과 비슷한 것같아요.
결론은 최광순씨가 곰팅을 잡아서 오유에 곰팅은 이런놈이기때문에 나랑 동일인물이아니다 라고 말하고 곰팅
신상을 폭로해서 결백을 인증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분위기가 많이 결백한 분위기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원래 이런 논란글에 글 잘남기지 않고 이
번에도 글한번 남기지 않았습니다만.. 회사원으로써 갑회사에서 최광순님꼐 협박을 하는 것보고 너무 소름
이 돋았습니다. 만약에 정말 최광순님이 결백할시에 회사에서 받을 피해가 너무 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저역시 딱 한차례 옛날 연인을 갑회사로 만난적이있는데 미팅에서 저하나 때문에 계약이 파기
된적이 있었습니다. 헤어진 이유도 제가 차가 없다는 이유였는데 제가 따로 연락해서 왜 우리회사에까지 피
해를 주냐.. 헤어진것도 니가 멋대로 나 차없다고 헤어지자고 해놓고 왜 나는 무슨잘못이라고 그러냐.. 라
고 했더니 자기는 그냥 열받아서 홧김에 한말인데 제가 잡지 않아서 복수 한거랍니다....
앞으로 자기가 갑으로 또만나면 어떤방법으로든 복수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습니
다.. 물론 그 후는 회사 윗선분들께서 저에게 권고사직 권하셨고 결국 이직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