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컴게에 잘만 회생진행중인데 물건에 문제는 없을까?? 라는 글이 보여서
일일이 리플을 달자니 힘들어서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잘만에서 근무하다가 작년 말에 퇴사한 직원입니다.
근무한 개월수가 있다보니 아직까지 잘만의 많은 직원분들과 인연의 끈이 닿아서 연락하며 지내고있고
2월초에 경력증명서 필요해서 본사방문도 하고왔습니다.
1. 잘만 회생중인데 물건샀다가 망하면 어쩌나?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모뉴엘의 여파로 주식거래중지 및 회생절차가 들어갔으나
잘만이 회생절차를 받게된건 모뉴엘에서 지시한 매출액 불리기로 인한 여파를 받은것 뿐이지
잘만 자체 제품생산과 유통, A/S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2. A/S 센터 용산에서 철수 사유는?
A/S 용산센터는 모뉴엘 제품의 원활한 A/S를 위해 설립된 곳이고
모뉴엘이 인지도가 낮다보니 용산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한것 입니다.
잘만은 자회사다 보니 용산에서 같이 하면 비용절감측면이 있기에 같이 운영한 것입니다.
모뉴엘 없는 이상 잘만은 용산에 A/S 센터를 유지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3. 작성자는 뭐하는 놈이기에 잘만편을 들어주는가?
저도 컴퓨터하드웨어 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부터 잘만을 알고 있었고
어떻게 보면 꿈에그리던 회사를 입사한 것입니다.
퇴사 사유또한 근무부서에서 모뉴엘 관련제품 업무를 맡다보니
모뉴엘이 힘들어지는 시기에 정리가 된것입니다.
일단 제가 아는부분은 적어드렸고
추가적으로 궁금하신부분은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