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일 5천 자를 목표로 죽어라 달리고 있는 30대 아재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오유 책 게시판에 판타지 장르의 라이트 노벨을 투고하고 있습니다.
(같은 페이스로 조*라, 네이버 웹*설에도 동시 투고)
제가 조언을 얻고자 하는 것은 다름이 아닙니다.
오늘 새벽, 제목에 따옴표가 들어가는 바람에 글이 등록되지 않는 버그를 겨우 극복하고
지금까지 작성한 대략 5만 7천 자 분량의 원고를 문*아에 등록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쯤에 쪽지가 한 통 왔는데요, 업체명을 명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제가 연재하고 있는 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차라도 한 잔 하고 싶으니 연락을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완전히 이름없는 곳은 아니고, 장르소설 쪽에서 유료 결재하여 감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한 레이블, 도서로 구성된 입방체.)
이런 일을 겪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혹시 잘못 걸렸다가 큰 곤혹을 치르는 것은 아닌지 두렵네요.
일이 진행될 거라는 보장이 없기는 하지만... ;ㅅ; 괜히 김칫국이나 마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