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 일보'를 보시고난 나의 부모님이 나에게 말하셨다.

부모님 : -"*눈을 낮춰*" 중소기업에 지원해도 나쁘진 않은듯 하구나.. 'ㅈ'일보 에 잘나와있으니 좀

읽어 보렴..

나 :

나는 아무생각없이 'ㅈ' 일보를 읽고나서 바로 접었다.



미친 정권의 나팔에 추임새를 넣어도 완전 기가찰정도로 넣는다는 기분이 들었다.

대기업수준으로 대우를 해주는 중소기업에 지원하는것이 과연 '하향지원' 일까?..

이놈의 정부와 메이저 언론은 아직도 청년취업에대한 분석을 발로 하고있다.

대한민국을 다뒤져서 잘나쳐먹은 대기업수준 대우의 연봉과 각종 지원, 그리고 통근 버스 지원 및 기숙사

지원을 해주는 중소기업이 차고도 넘치는데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그런데 조차 눈길을 안주고있다고

생각을 하고있다.



답답하다. 미치고 팔짝 뛰겠다.

우리나라 고용의 88프로가량을 중소기업에서 맡고있다고 한다. 그 고용된 만큼의 모든 분들이 맡은바를

열심히 행하시면서 만족을 한다면 더없이 훌륭한 건강한 근무환경이다. 더군다나 그런곳이 많음에도 불구

눈만 높은 구직자들이 쳐다도 안본다는것은 슈퍼 객기이다. 미친거다.

많은 어른들이 그렇게 믿고있기에 젊은이들을 욕한다.

내가 보는 관점은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위에 언급한 수준의 중소기업은 이미 " 대기업 수준 " 의 구직 경쟁률을 자랑한다.

취업에 민감한 젊은이들은 어디 길가다가라도 들어본회사라면 원서 랑 자소서 꽂아넣는다.

그렇게 해도 경쟁률이 수십대 일이 넘어가면서 많게는 수백, 수천....대 일..

'ㅈ'일보에서 말한 수준의 대우해주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사람 걱정 잘 안할거다.

지원하는 구직자들 학력도 높은 사람들이 많을거고,,

왜냐면 이나라는 그동안 경쟁으로 자기위치가 정해지는 사회를 만들어왔기때문에 학력과 점수로

경쟁을 붙여 이기는놈만 살아남고 패자에겐 기회를 주지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도와주고 지원받아 좋은 조건을 제공받아 'ㅈ' 일보가 신속히 알려줘야할 중소기업들은

내생각엔 다음과 같다.

- 대졸초임 1600만원 이하급여 제공. ( 더낮을수도 있음)

- 직원수 10명 이하

- 기타 지원 및 경비 보조 전무

- 격주 5일근무 시행

- 신입키울 여건안되는곳

딱 보기에도 구직자들이 진짜 자기수준 모르고 원서 안쓸거같은 회사들..

막상 가보면 좋은 사장님계시고 적은직원으로 열심히 일해서 꾸준히 매출올리는 회사들...

이런회사들 찾아서 지원해주고 가라고 부추겨야 한다는 말이다.



엄하게 사람뽑을 걱정 안하는 회사 들구와서 여기 가서 지원서 너보라고

괜히 젊은사람들한테

희망고문 하지말고..

정말 정말

젊은사람들이 주제모르고 얏볼만한 회사..

찾으라고

이 쓰레기 멍청이 무뇌충들아~